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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오 Mar 06. 2022

어른이 되고 있는 설날 어느 하루

설날에 옛날 엄마가 해주신 전을 먹기만 했던 때와 달리 엄마와 언니랑 같이 전을 부치면서 요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 힘든 요리를 혼자 하셨을 생각하니 엄마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옛날에 맛없다고 느꼈던 전이 지금은 맛있다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안 먹던 음식을 먹게 되고 안 했던 일을 하면서 점점 어른이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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