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미래 서론 정리 및 설명( 콘텐츠 트랩 설명)
미국국립공원 옐로스톤에 엄청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로 인해 공원의 214km²가 불에 타버렸다. 214km²는 우리나라의 전주시 면적보다 넓은 면적이다. 디지털화된 우리의 세상도 마찬가지다. 큰 시장이 잿더미가 되고 새로이 태어나기를 반복 하고 있다. 필름 카메라가 사라지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하며 컴퓨터에 쓰던 메신저도 사라지고 sns와 톡을 하고 있다. 지금 현재 시장도 사라지고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대형화재의 현장이라 할 수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앞에 무작정 도전하게 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실패는 값진 안티프레질 전략이지만 더 나은 실패를 우리는 추구할 수 있다. 그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우리는 컨텐츠 트랩을 이해 해야한다.
역설적이게도 제품과 내용에만 집중하게 넘어지게 된다. 우리가 제품 그 자체만을 집중하는경향을 우리는 '컨텐츠 트랩' 이라 명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큰 화재속에서 트랩에 갇혀지지 않고 기회를 갖는 방식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컨텐츠 트랩의 것들을 나열하고 연결관계르 같이 생각해보자.
화재가 났다면 모두들 주목하는 것이 화재의 원인이다. 옐로 스톤도 화재도 담배 꽁초로 화재가 일어나게 된 케이스다. 그렇다면 담배꽁초 하나만으로 그 역사적인 화재를 설명할 수 있을까? 아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우리가 빠지는 대표적인 컨텐츠 트랩이다. 세계최고의 핸드폰 회사 노키아가 망했다고 그것이 단지 스티브잡스의 아이폰 때문이라 말하는 것이 이러한 대표적 사례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화재가 일어 났던 것은 담배 꽁초 때문이 아니었다. 그 해에 100년 만이라하는 극도로 건조한 기후가 있었고 2년의 가뭄으로 인해 산림은 극도의 건조한 상태로 불타오를 준비를 하고 있었고 그에 불이 붙게 되면서 대형화재가 일어나게 된것이다.
아이폰 이라는는 도화선이 엄청난 화재로 이어진 것은 단지 아이폰의 훌륭한 상품 자체 때문이 아니다. 인터넷 사용자들과 음악 및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아이폰이 화재를 일으킨 것이다. 그중 핵심적인 애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 화재는 계속해서 번져 나가게 된다.
제 2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제 2의 아이폰과 같은 개발을 꿈꾸는 자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불을 일으킬 환경에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극도한 건조한 기후로 곧 큰 불들이 일어날 것이다.
사실 산불 자체가 매우 나쁘기만한 것이 아니다. 산불은 치우쳐진 생태계 자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작은 산불들은 기존의 인화성 물질들을 태우게 되어 더 큰 산불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불타가는 나무들을 지키려고 엄청나게 매달리고 있다.
책에 나오는 대표적인 사례가 음반사이다. 미국의 음반 대기업들은 음원 공유와 불법 복제를 막기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지만 그 불은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가? 불법복제로 인해 가장 수혜를 입은게 가수였다. 음원이 대중화 되었고 이를 통해 콘서트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수의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불법다운로드를 통해 음악이 더욱 대중화되면서 대중들에게 음악과 가수의 가치는 높아지게 되었고 이는 콘서트에대한 가격상승과 수요을 증가시키게 된 것이다.
우리는 지금 제품 자체만으로 대박을 낼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을 위해서는 그 생각을 멈춰야 한다. 수익이 생각지 않는 제품이 나의 주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기도한다. 우리는 제품을 만들때 그 자체만이 아니라 그 연결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불에 대처하는 방식은 여러가지이다. 방금 말했듯이 불을 방치함으로 생태계와 산불을 방지하는 방식도 있고 적극적으로 끄는 방식도 있다. 하지만 건조한 환경은 생각 못한 채 산불을 방치한다는 단하나의 메뉴얼을 가지게 된다면 다시한번 엄청난 재앙에 대책못한 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함께 추구하는 하나의 메뉴얼이란 간단한 지침이 되기도한다. 건강기능식품회사가 있다 가정하자. 모든 경쟁사가 가격경쟁을 하며 단가 경쟁을 밀어 붙히더라도 우리회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기업이 신뢰받는 좋은 효과등을 기업의 본질로 여겼다 한다면 단가를 올리고 신뢰를 높힐 방법을 강구해서 제품을 만드는 것과 같이 시장에 역행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제품은 경재사들 중에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야 되는게 아니라 기업의 본질과 상황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언수외를 잘하라며 수능점수에 일등을 맞아야한다는 이러한 천편이률적인 생각도 컨텐츠 함정에 포함된다고 생각된다. 최고의 뮤지션, 개발자 라는 인적시장의 상품이 되기 위해서 굳이 언수외 점수를 높혀서 서울대 연고대에 갈 필요는 없다. 자신의 비전과 목적, 상황에 따라 자신의 길을 결정하면 된다. 어느 회사의 청소부로 들어갈수도 있고 아예다른 길을 걷다가 돌아올 수도 있다.
더 좋은 제품, 최고의 제품을 우리는 항상 강조한다. 제품을 신경쓰는 것은 맞다. 그래서 개인적인 상황에서 좋은 제품으로 인해 자금문제에 부딪히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제품자체만의 환경을 넘어서 눈을 들어서 이제는 사용자의 연결, 그리고 제품간의 연결, 기능적 연결을 바라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