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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의 디카시 공방

미자의 하늘

by 초아김경화


열병 앓고 남은 자국을
그는 복점이라 불렀다

그런 사람, 사랑 덕분에
웃음이 새싹처럼 돋아났다

바람이 지나갔어도, 사는 내내




미자의 하늘 /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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