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자식 키우며 돌처럼 굳은 젖줄
삐걱대는 길목마다 말린 사연 아흔 겹
햇살도 창가에 앉아
한 줌 웃음 건네주네
디카시인 김경화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디카시와 에세이와 시조, 동시도 씁니다. 특히 K문학의 선두주자인 디카시를 쓰고 알려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치유문학, 생활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