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시선 제40화

한국 야구는 다시 강해질 수 있는가?

by 글사랑이 조동표

야구의 시선 제40화

- 한국 야구는 다시 강해질 수 있는가?


2026년 WBC 선수단이 귀국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질문을 한다.

한국 야구는 다시 강해질 수 있는가.


이 질문에는 두 가지 감정이 함께 들어 있다.

하나는 실망이고 다른 하나는 기대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한국 야구가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한 번 경험했기 때문이다.



1. 우리는 이미 정상에 있었다


한국 야구는 한때 세계 야구의 중심에 있었다.


2006년 WBC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이 시기는 한국 야구의 황금기였다.


그때 한국 야구는 정교한 야구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강한 투수

끈질긴 타격

조직적인 수비


이 세 가지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2. 세상은 변했다


문제는 한국 야구가 아니라 세계 야구가 변했다는 점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라틴 아메리카 야구는 더 강한 타구와 더 빠른 스피드를 갖추었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데이터와 피지컬 중심 스포츠로 변했다.

그리고 국제대회는 그 변화를 그대로 반영한다.


그래서 지금 야구의 키워드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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