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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방을 가는 이유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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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된 책방을 사랑한다. 하루하루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세상 이지만, 낡은 것과 헌 것이 사라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 때때로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적 사실과 사건, 인물을 잊지 않기 위해 책을 선택하게 된다.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없던 일이 아닌 것들이 책 속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을 기록해서 기억하고자 하는 작가들과 그것을 찾아 읽고 역사를 바로 알고자 하는 독자들이 있다. 나는 그들의 기록과 기억과 역사를 신뢰하고 계속 읽고 찾고 알아가고 싶다. 나의 자유로운 삶은 민주주의에서 시작 되었고, 자유민주주의는 계속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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