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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대구마라톤 10.9km을 무사히 완주했다. 작년에는 대구마라톤 10km에 도전했는데, 올해는 10.9km이다. 작년엔 하프코스도 있었는데, 올해는 딱 10.9km과 풀코스 2종목으로 나누어 졌는데, 작년 신청 경쟁이 치열했던 걸로 안다. 그렇게 4만명이 2026 대구마라톤에 참여했고, 그 무수히 많은 사람들은 완주 후 태극기를 연상하는 아주 멋진 마라톤 메달을 획득했을 것이다. 작년까진 경주마라톤 메달이 매력있었는데, 새해 첫 완주 메달이 마음에 쏙든다. 아마도 인생 메달! 무언가에 홀리듯 마라톤이 끝나고도 왠종일 아침부터 밤까지 메달을 차고 다녔고
좋은 사람들과의 저녁 만찬 속에서 메달이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 '열심히 뛰어서 제 힘으로 획득한 저에겐 금메달보다 더 귀한 오늘의 메달 입니다.' 그리 생각하니 쉬지않고 달린 것에 후회가 없다. 인생의 무수히 아름다운 하루 중 하나는 오늘이 되었다.
이른 새벽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이 폐막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 선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대구마라톤에 참여하신 모든 러너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꿀잠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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