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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처럼 환하게 꽃피련다.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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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얼굴은
해바라기 얼굴
해가 금방 뜨자
일터에 간다.

해바라기 얼굴은
누나의 얼굴
얼굴이 숙어들어
집으로 온다.

#시 #해바라기얼굴 #시인 #윤동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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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본 적 없어도
그의 시를 사랑한다.

그가 세상에 없어도
그의 시는 영원하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설사 이 세상에 없어도
작가는 기록으로 기억된다.

그의 시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우리의 삶과 와닿아 있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겨있다.

여름 밤이면, 더욱 생각나는
그의 시는 참 서정적이야.

#여름날의추억 #태백 #해바라기
#아름다운 #여름소녀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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