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음악 선생님이 연주해주셨던 비틀즈의 I Will. 엄마의 드라이브 선곡으로도 빠지지 않았던 그 곡. 과거 외할머니 댁에 있었던 오래된 피아노를 이제는 볼 수 없지만 그녀들의 기억 속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대나무 숲길 우거진 그 곳에서 피아노를 발견했다. 피아노를 쳐본지 오래라 가장 만만한 학교 종이 땡땡땡. (만만하고 쉬운 건 세월이 지나도 잊지 않아서 위대한거지.) 그녀가 연주해 주던 비틀즈의 I Will이 떠올라서 멜론으로 들었는데 반세기가 지나도 보석같은 멜로디에 심쿵. 반세기 지난 음악도 심쿵한데, 한옥은 몇 백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고풍스러우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 #담양 #죽녹원 #한옥 #피아노 #인생은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