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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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온통 봄이
봄이 흐드러지고
들녘은 활짝 피어나네
봄이 오면
봄바람 부는 연못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노저으러 가야지
나룻배에 가는 겨울 오는 봄 싣고
노래하는 당신과 나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치열하게 달렸기에
치열하게 아름답고
치열하게 살았기에
치열하게 빛이 났다.
이제는 조금은
여유있게 걸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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