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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Dec 28. 2023

청년 통장으로 받는 첫 상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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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14년 차 방송작가이자, 올해로 3년차 동구 지역의 최연소 통장이다.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위해 시작했지만, 또다른 경험과 배움의 계기가 된다. 그리고 청년 통장으로 첫 표창장을 수상했다. 예상치 못한 상이었지만, 열심히, 묵묵히 최선을 다한 한해였기에 감사히 받았다. 처음 통장이란 일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의원 밀착 인터뷰 프로그램 [의정 돋보기]를 하면서 였다. 구의원과 시의원의 하루를 밀착 취재할 때, 항상 도움을 주는 분들이 있었다. 바로 주민센터 직원분들, 그리고 통장님들 이었다. 지역의 어려움과 상황을 잘 알고, 지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지역민의 입장을 대표로 전달하고 매사 적극적으로 진심어린 마음으로 봉사하는 통장님들에 감사한 마음이었다. 북구에서 동구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올해로 3년째 통장으로 활동중인데 개인적으로 느끼고 배우고 경험한 것을 생각하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여러 통장님들과의 인연, 더불어 아파트에서 만난 청년, 어르신, 이웃사촌, 그리고 구청과 주민센터의 직원 분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또 하나의 삶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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