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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Dec 29. 2023

<서평>[한달만에블로그일방문자수1000명만들기] 읽고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광고 #협찬 #책 #서평

이달의 블로그, 여행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블로그 시크릿 노하우
< #한달만에블로그방문자수1000명만들기 >
#권호영작가 / #푸른향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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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만에 블로그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는 유익한 정보이자, 알찬 지식 노하우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기초부터 중급, 고급까지 블로거가 되는 과정을 상세히 담아두었고, 제목 만큼이나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도 자세히 가르쳐 준다. 나도 10대부터 꾸준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고, 대학생 때는 하루 300명 정도 방문자들이 이어졌다. 방송작가를 일하면서 잠시 블로그 운영을 중단했던 적도 있었지만, 일기장처럼 꾸준히 하면서 어느 덧 블로그를 시작한지 15년이 훌쩍 넘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기장 같은 개념으로 운영하면서 이웃, 서로이웃과 같은 온라인 속 인물들과의 소통으로 또 하나의 경험을 쌓았다. 요즘은 출판사에서 책을 협찬 받아 자유롭게 서평을 쓰고, 내가 사랑하는 여행기를 담고 있다. 체계적으로 형식에 맞추어 한다기보다 자유롭게 즉흥적으로 글을 쓰기 때문에 전략적인 블로그 운영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했고, 새해가 되면 새롭게 블로그 운영을 해보고자 한다. 꾸준함과 지속성의 나의 장점인데, 대중성과 전략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어쩌면 <한달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를 읽고나서 조금은 새롭고 색다른 계획을 세워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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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갑자기 방문자 수가 급등하는 블로그를 만드는 법은 없습니다. 오랜 기간 꾸준하게 운영한 블로그가 인정받는 건 당연한 논리가 아닐까요? ‘2015년 이전에 만들어진 블로그가 상위 노출이 잘 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 역시 그만큼 오랜 시간동안 운영을 해 온 블로그 일 경우에 해당하는 말이지, 블로그만 만들어놓고 운영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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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SNS 성격에 맞게 내용을 조금씩 변형해서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똑같은 내용을 여러 개의 플랫폼에 똑같이 올리면 네이버 블로그는 성장이 더딥니다. 블로그에 올려야 하는 글 스타일,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하는 글 스타일, 브런치에 올려야 하는 글 스타일은 각각 다르니까요. 조금 더 부지런하게 운영하며 내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전부 다 잘 활용해보기로 해요. p.244

다양한 블로그의 개성을 각각 존중하는 건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뒤에는 공개적으로 글을 쓸 때, 특히 블로그로 성장해서 수익창출과 브랜딩을 다 이루고 싶다면?
긍정마인드 장착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해봅니다. 긍정 마인드를 장착하면, 남과 비교도 덜 하게 됩니다. 내가 부족해보일 때, 나와 다른 의견에 맞닥뜨렸을 때, 부정적인 댓글같은 악플을 받았을 때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슬픈 일, 우울한 일, 화나는 일이 있을텐데, 그걸 다 참고 숨기라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우울한 일이 있으면 블로그 이웃님들과 슬픔을 나누기도 하고 억울한 일이 있으면 함께 화내주는 이웃님들과 화도 풀어야죠. 단지, 블로그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불평, 부정, 분노로 가지 않도록 조절을 하면 좋다는 뜻입니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블로그 주인인 ‘나’를 곁들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면 중심을 잡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p.28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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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유익한 이유는 바로 작가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수년간의 노력으로 작가의 퍼스널브랜딩이 녹아있는 책이라는 말처럼, 한장 한장에서 느껴지는 노하우들이 알차고 유익하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초보자도 쉽게 읽고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읽고 나만의 블로그 운영을 시작해보길 바란다. 오랜 시간 블로그를 운영해온 한 사람으로서도 이 책은 분명히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새해에는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해 보면서 하루 방문자 수 1000명이 되는 그날을 꿈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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