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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송작가 최현지 Jan 21. 2024

바다라는 자연을 만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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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집, 식사,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번잡스러움을 피하라.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밑에 땅을 느껴라.
농장일이나 산책,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라.
근심 걱정 떨치고 그날 그날을 살라.
날마다 다른 사람과 무엇인가 나누라.
혼자인 경우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무엇인가 주고,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를 도우라.
삶과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
할 수 있는 한 생활에서 웃음을 찾으라.
모든 것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생명을 관찰하라.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에 애정을 가지라.

- 자연주의자의충고 /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
(조화로운 삶을 실천한 유명한 자연주의자 부부)
#지금알고있는걸그때도알았더라면 #류시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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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읽는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귀를 기울린다.
누군가는 춤을 추고, 누군가는 피아노를 연주하고,
누군가는 춤을 감상하고, 누군가는 피아노 연주를 감상한다.
누군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누군가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며,
누군가는 바다에서 책을 읽고, 누군가는 바다에서 사진을 찍는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혹은 같은 공간에서도 생각과 행동이
다른 것은 인간의 삶이 그만큼 조화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이는 글을 읽고, 어떤 이는 글을 쓰고, 또 어떤 이는
글 속의 글로 새로움을 창조하는 자유롭게 빛나는 삶이 좋다.

#경남 #남해안 #통영 #바다 #한산도 #몽돌해변
#봉암해수욕장 #춤추듯 #자유로운삶 #바다는나를숨쉬게한다
#시를읽자 #여행자의시선 #바다는늘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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