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누구한테 메일을 써야 할까?

- 받는 사람과 참조의 차이

by 하연비

이메일이란 존재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고,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해도 이메일의 존재는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메신저와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이메일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일을 통해 회사의 중요한 정보들을 알 수 있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일의 내용을 작성하기에 앞서 메일에는 “받는 사람”과 “참조” 받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은 받는 사람과 참조에 대해 무관심하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받는 사람과 참조의 구분이 명확하다. 앞으로 이 둘의 구분만 명확하게 해 주어도 업무의 혼선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다.



1. 받는 사람 : 메일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사람 혹은 업무의 주 수행자, 메일을 회신해줘야 하는 사람


2. 참조 : 메일을 회신할 필요는 없지만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야 하는 사람



인 것이다. 혹시 이런 얘기를 아는가? 응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할 때에는 특정한 1인을 지목해야 한다는 얘기 말이다. 심리학적으로 애매한 대상을 선정하게 되면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메일을 쓸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받는 사람을 명확하게 지정해야 한다. 그 사람과 소통을 해야 하고, 그 사람의 회신을 통해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참조란에는 그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을 가급적이면 넣어주는 것이 좋다. 업무는 숨기는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메일로써 구성원들이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받는 사람과 참조를 명확히 구분하고자 한다. 또한 나에게 오는 메일을 볼 때에도 내가 받는 사람에 속하는지 혹은 참조에 속하는지를 확인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메일의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고 어떤 업무를 어떤 우선순위로 처리해야 할지를 정할 수 있는 것이다.


받는 사람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은 목표물에 산탄총을 쏘는 것과 같다.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다. 업무라는 녀석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저격총이 필요하다. 명확하게 목표를 조준하고 발사해야 업무를 깔끔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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