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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ohee Park May 24. 2016

[소설](1)웃기는 여자가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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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자리를 빌어 웃기는 여자가 되기를 포기한다. 

나를 좋아했던 무수한 남자들… 

이쁘진 않지만 재밌고 위트있기 때문에 나를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유머 있는 남자가 인기있는 남자가 1위인것처럼 

사실 이쁘진 않아도 날씬하지는 않아도 

유머센스나 재미있어서 매력있는 여자들도 더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이 바로 나인것도 부인할 수 없다. 



자고로 이쁜 꽃도 십일이면 끝이나는 법이다. 

뭐 제아무리 이쁘다고 날뛰어도 젊음은 유통기한이 있는법. 

그것도 지고나면 매력은 속속들이 올라오는 새봉오리에 

뭍이고 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재미있고 유머있는 것은 어디가는가. 



그것은 날이갈수록 농익기 마련이여서 이성뿐만 아니라 

늘 무수한 사람들이 따르기 마련이다. 

물론 그중에는 이성이 섞여 있으므로 

대한의 얼짱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이성걱정은 안하기 마련이다. 



안이쁜 그대들이여!!

부디 나의 말을 듣고 자신의 개성을 찾기바란다. 

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조금 딸리다고 생각되는 분들. 

부디 내말을 듣고 외모보다 두 번째의 최고의 매력인

 ‘재미있는 여자’ 가 되기를 바란다.



사실 이런 말 하기도 민망하지만 

유머센스는 타고나는 것이 다이다. 

그게 어디 공부로 노력으로 될 일인가. 



물론 노력을 한다면 너무 재미없는 사람이 어느 자리에가서 

적당히 헛웃음이라도 나오게 할 수 있는 있겟다. 

그러나 그것 어느정도 예의가 있는 사람들이 웃어주는거지 

진짜 재밌어서 웃는게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마치 재미없는 부장님 사장님의 유머에 빵빵터지는 영혼없는 리액션과도 같다. 

외모도 안되고 센스도 없다면 다 팔자라 생각하길 바란다. 

그게 운명이다. 

그리고 이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그대여 웃기는 사람이 되라!!!!!

















“여러분 이주 후에 학예회를 열려고 해요. 

이번 학예회는 그냥 학예회가 아니고 작은 음악회입니다."


“와~~!!”


오랜만에 아이들이 신났다. 

말이 학예회고 음악회지 사실은 전국민의 통과의례인 

장기자랑의 날이 돌아온 것이다. 

평소 앞에 나가 깝죽꺼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단순히 수업을 하지 않아 좋아하는 아이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의 춤 노래를 볼 수 있어 

설레여하는 여자아이들까지. 


이것은 오랜만에 다가온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다.


“여러분 다시한번 말하지만 음악회입니다. 

음악을 중심으로 해야한다는거 잊지 마세요. 

악기 연주도 좋고 노래도 좋습니다. 

합주도 좋고 꼭 피아노 바이올린이 아니더라도 

리코더 연주같은 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혼자하든 여럿이든 하든 모두다 한번씩은 꼭 참여해야합니다.”



기회였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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