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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윤희 Jun 26. 2022

InMind

직장인 마음건강 진단 프로그램

HR커뮤니티 [인살롱]에 기고된 글을 일부 편집하여 공유합니다. 

개인의 마음 챙김 [내 마음은 단짠단짠]에 이은 조직 편입니다.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마음건강 챙김을 도와줄 수 있다면?

  
구성원의 번아웃을 막고 몰입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스트레스를 높이고 마음건강을 해치는 수많은 원인들이 직장 내 존재하지 않는가. 개인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동시에 회사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손상시키는 원인들을 잘 파악하여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직원 경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일 수 있다. 과연 조직과 직원이 함께 마음건강과 웰빙을 관리하고 돌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최근에 알게 된 것이 InMind 직장인 마음건강 진단 프로그램이다. 회사가 적극적으로 직원의 마음건강과 웰빙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핸드폰으로 진단하면 개인 맞춤형 프로파일이 제공되고, 필요할 경우 비대면으로 1;1 심리코칭까지 받을 수 있다. 사실 직장 생활하다 보면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살필 생각을 못하게 된다. 하지만 잠깐의 시간을 내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스트레스엔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고 있는지, 목표 달성 방식이나 정서조절 능력을 어떻게 발휘하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나의 직장생활 버팀목과 장애물(조직, 업무, 관계 측면)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 때가 있다. 


어두운 밤, 골목길이나 긴 복도를 걸을 때 가장 두려운 상황은 건너편에서 [모르는] 무엇인가가 내 방향으로 오고 있을 때다. 그 상대가 가족이거나 이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면 안심하게 된다. 위험물이라면 피할 준비를 하게 된다. 버팀목과 장애물을 알게 된다는 것을 반대편에서 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서 안심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간혹 HR 담당자들은 전체 직원들의 상태가 어떤지 한눈에 보이지 않으니 직원들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직원들의 강점이나 보완점, 직장생활의 버팀목과 장애물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개선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다면 어떨까? InMind 직장인 마음건강 진단 프로그램은 조직(HR)이 데이터 기반하여 직원들의 마음건강에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이해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개선 노력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직이나 HR이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해치는 작은 것들부터 변화시키려고 시도하면, 직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봄날의 햇살처럼 직장생활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건강검진으로 몸 건강을 챙기듯 마음 진단으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해보는 것! 오늘은 작게 외쳐본다. 


내 마음은 단짠 단짠 https://brunch.co.kr/@choi-uni/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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