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이나 강아지공장을 말했다는 이유로 "강사모(Dogplaza)"강퇴
10년 전에 저는 강사모 도그팔자(Dogplaza)에서 “강아지 공장, 유기견” 올바른 반려인 교육의 가치와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영구 강퇴”를 당했습니다. 그것이 지금 200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어둡고도 추악한 현실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의 가치와 윤리에 대한 생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음성적으로 강아지 공장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2016년 강아지 공장 사건이 터지고 강사모(도그팔자)가 바뀌었다고 말입니다. 그 당시 유기견과 유기 동물에 관련된 올바른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영구 강퇴를 당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강아지 분양 게시글을 다른 카페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동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사모”라는 커뮤니티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하나하나 뜯어보면 뼈 속까지 썩어 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가 사회적으로 끼치게 되는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그래서,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활동했던 커뮤니티 활동의 문제점과 잘 못된 일들을 바로잡고자 다시 강사모를 만들었습니다. 그 시작이 10년 동안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느낀 점으로 2014년에 비로소 DAUM 강사모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DAUM 포털에서는 성인 스팸으로 도저히 운영이 불가하여 2019년 1명부터 다시 시작하여 오늘날 1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NAVER 강사모 공식 카페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분양 업자들이 잘 못 만들어갈 반려인 교육 콘텐츠와 지식 정보를 올바르게 잡기 위해서 10년 전에 강사모에 대한 상표권과 서비스권을 모두 취득하였습니다. 누군가 “왜(Why)”라는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어릴 적부터 보면서 알게 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생명윤리적인 부분이 너무 부패하고 썩어 있어서 저도 그 곳에서 잘 못 배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공장을 알게 된 순간부터 저는 적어도 저의 세대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세대들에게는 올바른 반려동물에 가치와 생명윤리를 전해야 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 삶의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히 강사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2004년 네이버 “강사모”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모두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뒤에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사모가 강아지를 사고파는 강아지 공장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을 장난감처럼 사고 버리는 일이 일상화되었고 그 중심에 강사모의 강아지 분양 콘텐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강아지 공장은 비닐하우스나 뜬장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강사모” 카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펫숍과 애견센터 그리고 강아지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강사모를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사람들이 작고 예쁜 강아지를 원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입양한다는 사실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충격받았던 것은 강아지 분양 업자 분들이 반려동물 문화를 주도한다는 말을 했고 돈을 버는 일에는 생명으로서의 존중과 윤리는 없었습니다. 그것을 모두 합리화하고 돈을 잘 버는 것에 자부심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눈앞이 너무 캄캄했습니다.
저는 2004년 잘못된 반려견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강아지를 입양 보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감정을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강아지가 좋아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인터넷 분양업체를 운영하고 펫숍을 운영하여 보니 현실은 너무나 처참하게 달랐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강아지 공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괴로웠던 시기가 이 시기입니다.
그렇게 강사모 도그팔자라는 커뮤니티는 네이버에서 10년 만인 2014년에 100만 회원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 분양 중심으로 급성장하면서 강아지를 사고파는 사람을 엄청나게 배출했습니다. 그 결과 강아지는 기하급수적으로 강사모 카페 중심으로 팔려나갔습니다. 그 모든 것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강아지 분양에 대한 대부분의 데이터는 네이버 도그팔자에 있습니다. 그런 과정들로 인해서 현재 수많은 유기 동물들이 버려지고 안락사당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반려견 커뮤니티를 가입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그 중심에 강사모가 있었다는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강사모라는 이름의 가면을 쓴 커뮤니티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둔갑한 순간이었습니다. 강아지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아무런 힘이 없어서 올바른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작은 것부터 천천히 쌓아 올린 결과 오늘날에는 43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를 바꾸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국을 투어하며 유기 동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었습니다. 또한, 개 식용에 대한 반대와 같은 다양한 행사와 강연을 진행했었습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단 1명이라도 올바른 생각과 삶에서 작은 실천을 한다면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한 마리의 생명을 입양하면서 최소한의 사전/사후/펫로스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식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지 않을까? 아무런 대책 없는 삶은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행복할까?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교육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걱정해 봤지만 제가 생각한 고민은 너무 먼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그때는 저의 이런 생각을 이야기하면 격려보다는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다음 세대를 위해 올바른 반려견에 대한 생명의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첫걸음이었고 새로운 도전과 시작이었습니다. 세상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할 수 있다면 그 시간이 나에게 큰 행복을 줄 거라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욕을 먹고 멸시와 비난도 받았습니다. 오해로 모함도 참 많이 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이런 시련과 어려움이 있어야 그다음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들이 강사모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전국을 다니며 수많은 반려인들을 만나며 알게 된 1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너무 반려동물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즉흥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TV나 매스컴을 통해 보이는 것만 집중해서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강아지를 장난감처럼 사고 키우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을 회피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사고파는 사람도 문제지만 올바른 환경에서 관리하고 보호하려는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수요가 없으면 비윤리적이고 추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돈만 생각하고 생명을 쉽게 다루는 강아지 공장의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반려동물 문화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지 구체적인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처해진 현실은 너무나 비참합니다. 저는 그 모든 것의 중심이 바로 반려인 교육에 있다는 것은 이미 10년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경험을 하고 부딪히면서 책을 집필했습니다. 제가 쓴 반려동물 책들은 모두 경험하고 삶에서 느끼면서 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저는 2019년에 "개인적/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가상 공동체에서의 지식 공유 모형"이라는 주제로 가상 공동체 논문을 발표했고 이 논문으로 경영정보학(MIS) 박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저는 학자로서 늘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한 것이 저에게 주어진 인생의 숙제입니다.
저는 오늘도 올바른 강사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반려동물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내 세대에서는 이루지 못할 일들을 다음 세대에게 가능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특별한 메시지는 아니지만,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스스로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제가 강사모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유명한 사람이 되어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게 강아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반려견과 행복한 삶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전하는 지식과 정보는 조금 더 먼저 경험한 저의 노하우나 전문가로서의 첨언 수준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조력자로 강아지와 행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저를 나타내기보다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삶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며 이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비 반려인들이 볼 때에도 정말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멤버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강사모라는 말뿐인 모습으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이기적이고 주변을 돌아보지도 않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만 주는 반려견에게 좀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합니다. 저는 2023년 6월 이 순간에도 더 나은 강사모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희 강사모 공식 카페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은 꼭 특별한 것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지식적으로 공부하고 삶에서 작은 실천을 하셨으면 합니다. 하루에 꼭 1번이라도 산책은 하시고 반려견과 교감하셨으면 합니다. 그러고 나서 강아지에게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저에게 질문해 주셨으면 합니다. 친절히 최선을 다해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늘 행복한 우리 강사모 회원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누군가는 이야기 합니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는 강아지를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마음편하게 반려동물을 바라본 적이 없습니다. 죽어가는 유기동물이라는 생명을 보며 그 원인이 모두 사람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성세대들에게 잘 못 배운 반려동물의 생명윤리와 지식은 저에게 수 많은 문제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겨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세대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전하고자 매일 매일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의 세대에는 실패한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이지만 다음세대들에게는 올바른 반려동물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죽어가는 유기동물을 살리는 것은 사람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배우며 작은 실천을 할때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저의 반려동물 연구와 학자로서의 노력은 제가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지속될 것 입니다. 저는 정말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사랑합니다. 저의 삶에서 진정으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지금의 제 삶이 조금은 느려보이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실패하고 부서지고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날 것 입니다. 행복한 반려동물의 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 입니다. 우리 함께 멋진 반려동물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때 그때 진정으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참 의미를 전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최경선 박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