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Dec 20. 2023

강사모 공식카페 출범과 함께! 반려견을 위한 도전!

반려견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노력과 도전!

2010년 강사모 도그팔자에서 활동한 강아지공장의 업자분의 말이 너무나 가슴에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차피! 비윤리적으로 강아지공장을 운영하고 비닐하우스 같은 공간에서 강제번식해도 사람들은 빛의 속도로 작고 예쁜 강아지를 산다! 그래서 너도 직접 강아지를 철장에 가두어서 기계처럼 번식하라!는 식의 충격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났었습니다. 또한, 경매장에서 데려온 사모예드 강아지가 홍역과 파보를 걸려 7일을 투병하고 너무 심각한 신음과 비명을 지르듯 울부짓는 것을 보며 매일밤 참 많이 울었습니다. 어릴적에 축견협회, 애견연맹, 애견협회 등을 거치면서 개에 대해서 공부해 왔던 저는 펫숍을 하면 무척 행복할 줄만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강아지 입양 보내는 일이 가장 행복한 일인줄 알았는데... 그 모든 것이 강아지공장과 비윤리적인 돈벌이를 위해 양심까지 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더 비참한 것은 그것을 막을 힘도 저는 없었습니다.


알 수 없는 대상을 향한 분노와 강아지공장 등 불법적인 강제교배 등의 행위를 알았음에도 저에게는 그것을 향해 부딪히며 이겨내 볼 단 하나의 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DAUM 강사모 커뮤니티를 만들고 블로그, SNS, 카페, 인터넷 뉴스 등 콘텐츠 채널을 하나씩 키워왔습니다.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비윤리적인 세상을 바꾸려면 사회적인 존재감이 있어야 했지만 당시에는 아무런 존재감도 낼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2023년 12월 현재인 지금까지 매일 매일 1일 1포스팅을 하면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싸워 왔습니다. 저는 아주 어린시절인 4살 때부터 강아지만 생각하면 세상에서 누구보다 행복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처절하게 학대당하고 불법번식 당하는 강아지를 보며 외면해야 했습니다. 또한, 뜬장과 캄캄한 지옥같은 비닐하우스보다 열악한 공간에서 번식기계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삶을 이어가는 생명들을 보면서 너무나 지옥같았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세상에 비윤리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며 돈벌이만 생각하는 양심을 버린 사람들과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이기는 길은 정말로 올바르게 반려견을 사랑하며 삶에서 반려견 사랑을 실천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들과 싸우려면 사회적 존재감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삶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2019년 1명부터 강사모를 다시 만들고 현재 12.3만명으로 성장시키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1명부터 시작한 강사모 공식카페는 단 1줄도 개를 사고파는 생각으로 쓰여지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반려견과 교감하며 모범이 되는 반려견 삶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강사모를 다시 만든 이유입니다.


비윤리적으로 만든 196만명이 넘는 커뮤니티인 강사모의 회원이신 것이 정말 자랑스러우신가요? 저는 오래 전에 유기동물과 강아지공장을 말했다는 이유로 영구강퇴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2023년 12월 현재인 오늘에는 세상에 새롭게 출범하는 “강사모 공식카페”를 선 보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생명을 존중하는 반려견 커뮤니티를 새롭게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반려견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2023.12.20. 강사모 최경선 박사


#반려견 #동물사랑 #강사모 #반려견사랑 #동물보호 #강사모 #강사모카페 #강사모공식카페 #강사모최경선박사 #최경선박사 #반려견커뮤니티 #반려견카페 #반려견미래 #강아지를사랑하는모임

매거진의 이전글 강아지공장은 장난감처럼 소비하는 "강사모"로 시작되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