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상품권 지역화폐 충전 및 캐시사용법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이다. 내가 쓰는 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 또한 중요하다. 최근 Hot한 카드가 있다고 해서 저 또한 만들어 본 인천e음카드와 서구 서로e음카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카드면 다 똑같은 카드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제부터 생각을 조금 바꿔보시는게 필요하다. 인천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천e음카드는 사용금액의 6% 캐쉬백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서구전용 서로e음은 다른 것이 있는건가?! 서구에서 서로e음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10%를 캐쉬백 받을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
그렇다면 인천e음카드와 서로e음카드 둘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일까?
인천e음카드는 인천전지역의 사용가능한 가맹점에서 이용할 시 6%캐쉬백이며, 서로e음카드는 서구에서만 사용하였을 때 10%캐쉬백, 인천 다른 구에서 사용했을 때는 6%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발급신청할 때 서로e음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럼 서로e음카드는 어떻게 만들까 궁금하실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인천e음'을 검색하셔서 설치 후 회원가입하신 뒤 카드신청을 하시면 된다. 카드신청하면 택배나 등기로 받으실 수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본인이 받으면 카드등록이 되지만 인천e음카드 & 서로e음카드는 '인천e음'어플에 접속하여 카드등록을 하셔야 한다.
인천e음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해야할 '소득공제 신청 '이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카드사용등록 한 뒤 실명인증하고선 소득공제 신청을 해야 국세청에 사용내역이 전산입력된다. 사용한 뒤 추후 소득공제 신청할 경우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카드가 여러개 있을 경우 모두 소득공제신청을 해야한다.
인천e음카드와 서로e음카드는 충전하기 위해서는 계좌연동을 해야한다. 계좌연동 시 본인 휴대폰으로 인증 후 자동이체 등록이 되며, 사용하실 금액만큼 충전하시면 된다. 충전할 때 환불의 경우 마지막 충전시점을 기준으로 잔액의 60%이상을 결제하면 환불이 가능하다. 자동충전기능이 있기에 설정한 금액 이하 잔액이면 사용자가 설정한 금액만큼 카드충전이 된다. 현재 충전수수료는 무료이다.
카드충전한 금액을 '내지갑'에서 e음머니로 잔액이동을 할 수 있다. e음머니로 자유로이 이동하여 보관할 수 있다. e음머니는 다른 e음사용자에게 송금할 수 있는 머니 역할을 한다. 송금수수료는 무료이다.
캐쉬백 적립내역은 카드를 사용하면 사용금액과 캐쉬백 적립률과 적립금이 기재되어 알림이 뜬다. 쌓인 캐시는 1원부터 사용가능하며, 사용할 캐시 금액을 입력 후 '캐시사용'을 선택한 후 30분이내 매장에서 실물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결제시 캐시를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캐시를 제외한 금액만 결제가 된다. 캐시사용하지 않을 경우 결제 전 사용취소버튼을 눌러주어야 한다.
현재 인천e음카드와 서구 서로e음카드는 각각 6%, 10%캐쉬백적립 혜택이 있으며, 연수e음카드 8%캐쉬백되는 카드는 6월29일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운 카드가 시행되면 따로 카드신청을 하여 발급받아야지 해당 지역구에서 캐쉬백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각 카드별로 충전이 가능하며, 처음 회원가입했을 때는 50만원한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200만원으로 한도증액도 가능하다.
인천시 소상공인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전자상품권 결제방식은 매장이 사업자등록이 인천시이어야 하기 때문에 매장은 인천에 있으나 타지역에 사업자등록이 있으면 캐시적립이 되지 않는다.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슈퍼마켓,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등은 결제가 불가하다.
인천e음카드와 서로e음카드는 인천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본인인증과 본인계좌 있다면 신청가능하다. 연수구뿐만 아니라 남동구와 미추홀구도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