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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굴굴 Oct 21. 2024

웃돈까지 주고 타는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돈독 오른 미키마우스


LA 디즈니랜드에서는 라이트닝 래인 멀티패스(Lightening lane multi pass, $60)를 구매하면 

원하는 어트랙션을 좀 더 빠르게 탈 수 있습니다.

시간에 쪼들리는 여행객은 여기에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돈독이 잔뜩 오른 미키마우스는 가장 인기 있는 두 가지 놀이기구인 '라이즈 오브 레지스탕스' (Rise of resistance)와 '스프링스 레이서즈' (Springs racers)에는 이 패스가 적용되지 않게 해 놨어요.

추가로 라이트닝 래인 싱글패스(Lightening lane single pass, $20-25) 비용을 또 내야 합니다.

두 개를 다 탄 저희는 인당 $50을 더 쓴 셈이죠.

다음에 또 온다면 이 두 놀이기구부터 오픈런으로 줄 서서 탈 생각입니다.


그 외 디즈니랜드 이용팁 몇 가지를 더 풀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무조건 오픈런 (8시)

2. Lightening lane single pass를 사지 않을 생각이라면 위 두 놀이기구부터 바로 탈 것

3. 인기 있는 어트렉션들은 부지런히 오전에 다 탈 것. (쇼핑이나 사진 촬영 등은 오후로 미루기)

4. 얼음물(Tap water)은 공짜

5. 1인용 초경량 돗자리 들고 다니기


어찌 됐건 꿈과 낭만은 돈으로 사는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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