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학습문제 파악하기: 인지적인 부분
자녀 인성&학습&진로: 부모를 위한 심리상담학
책 [정답없는 입시 균형이 답이다: 학습균형 초등편]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연재합니다.
출간물이기 때문에 글을 다 싣지는 못하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전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담실에서는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로 오지만 많은 경우 학습문제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아동·청소년기에 공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학습문제가 다른 어려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학습문제가 결과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동·청소년 상담을 하다 보면 학습문제를 주의 깊게 다룰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학습문제는 한 가지 원인보다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심리상담할 때처럼 학습상담도 아이들의 인지, 정서, 행동, 환경 등을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아이들의 학습문제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 정서, 행동, 환경적인 요인을 4회에 걸쳐서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지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학습의 어려움과 곤란을 일으키는 학습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습이 중요한 사회에서 아이의 학습문제는 부모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 이때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의 인지적인 부분입니다. 우선, 아이의 학습 능력과 학습 경험을 살펴봐야 합니다. 아이가 학습 성과를 내는 것은 아이의 학습 능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아이의 지능(IQ)이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래도 아이의 지능(IQ)이 높을수록 학습 이해력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암기 능력도 좋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지능이 높으면 짧은 시간 공부를 하더라도 학습 성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벼락치기 공부로도 충분한 성과를 냅니다. 그러나 아이의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에 흥미가 없고, 노력을 안 한다면 학습 성과가 좋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지능(IQ)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학습 태도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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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없는 입시 균형이 답이다:학습균형 초등편 http://aladin.kr/p/q4Q1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