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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단 Nathan 조형권 May 25. 2024

《치밀한 리더의 한 수》 출간 소식 전합니다

제5번째 신간이 나왔습니다.

《치밀한 리더의 한 수》이고, 《삼국지》의 주인공 조조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바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언제 글을 썼냐는 질문이 많으신데요. 이 책은 4년 전부터 준비했던 것입니다.

이전에 《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지금은 절판)를 쓰면서, 늘 조조의 리더십을 재해석하고 싶었습니다.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이 아닌 '난세의 영웅'으로서 말이죠.


소설에서 다소 왜곡된 조조의 모습이 아니라, 정사에 기반해서 최대한 냉정하게 그의 리더십을 재해석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난세에서 확실한 비전과 목표를 토대로, 군웅들을 제압하고, 평화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한나라를 접수했다는 오명을 썼지만, 그만큼 당시의 혼란스러운 시대에는 새로운 리더를 필요로 했습니다.

냉철한 판단과 분석, 과감한 실행 능력, 부하들을 아끼고 신뢰하면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노력, 자기 절제와 갓생의 능력은, 지금 현시대에 리더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됩니다.

조조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더상이 나오기 때문에, 그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리더십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리더와 자신의 리더십을 과신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차이가 있겠죠.

이 책을 통해서 그 답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책에서 새로운 조조를 만나는 즐거움도 있을 겁니다.

또한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에서 중요한 '한 수'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시고 앞으로도 결정적인 한 수를 두시길 바랍니다. ♡

이 책을 멋지게 편집해 주시고 생명을 불어넣어 주신 정현석 편집자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오십에 읽는 논어》등 베스트셀러를 내신 이현정 팀장님의 꼼꼼한 기획과 마무리도 감사합니다. 물론 유노콘텐츠그룹의 유경민, 노종한 대표님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전작 《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로 인연을 맺은 유노책주의 김세민 팀장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로 인문학을 알리게 해 주신 이지윤 편집자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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