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감독의 집에 대한

해석

by CHOJO

화양연화, 타락천사, 중경삼림

카메라 움직임과 창 틈 사이, 붉은색, 시대상, 인물의 얼굴을 비추는 조명과 가리는 그림자, 피사체도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집이라는 공간이 대해 글을 쓰겠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에서 집은 주로 내면을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과 기억, 습관


집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것도 내면을 채우는 것과 같습니다.

화양연화에서는 처음에 이사를 오며 서로의 물건이 섞이는 장면은 영화를 함축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경삼림 2부에서 집에 들어가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것은 이별로 아파하는 내면을 새로운 사랑으로써 다시 채워주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타락천사에서 집이라는 공간 말고도 가게는 집과 같이 오랫동안 있는 공간으로 허지무의 초반 행동은 남의 내면을 마음대로 해석하며 다른 사람을 자신의 내면에 강제로 들어오게 하는 행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모습은 인상 깊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영화는 타락천사입니다.

군대에서 영화를 보게 되며 끊어봐서 깊이 있는 분석을 하지 못하지만 아직 아비정전과 해피투게더가 남았습니다.


영화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휴가 때 한번 더 깊게 보며 분석하고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세계의 주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