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리뷰

장항준 감독

by CHOJO

목차

0. 로그라인

1. 배우들의 연기와 카메라

2. 시나리오

3. 개인평


————————————————————————


0.

계유정난으로 이홍위는 왕위에 쫓겨 유배길에 오른다.

다른 마을 사람의 유배지로 선정되어 양반에 의해 이득을 본 이야기를 들은 엄홍도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마을인 청령포를 유배지로 선택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온 대감은 이홍위다.

그렇게 엮인 이홍위와 엄홍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1.

영화에서 주목받은 박지훈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인 유해진괴 유지태 등 정말 많은 배우들의 연기가 주목받고 놀라움을 줬다.


이유를 알아보자!

앵글을 보면 정말 많은 클로즈업+아웃포커싱으로 배우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고 배우들은 그러한 연출에서 전부를 보여줬다.

또한 많은 인물들을 최대한 한 앵글에 잘 잡지 않은 듯 보이는 것도 캐릭터의 개성과 배우들의 해석이 더 힘을 실어주는 것처럼 보였다.


동선이나 관계는 굉장히 솔직한 편이라 생각한다.

상하로 구분을 짓지 않고 동일한 선에 인물들을 거의 배치했다.

좌우로 움직이는 동선에서는

보통 안정되어 보이는 동선인 좌-> 우

반대되는 불안해 보이는 동선인 우-> 좌

=> 이대로 사용한 동선이 많았다.

인물들도 이중성을 띄는 캐릭터도 있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쉬운 영화일까?


2.

대중영화장르라 생각되는 왕과 사는 남자의 시나리오는 매우 많은 시퀀스를 빠르게 전개시킨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장항준 감독의 재치와 애정, 익살

즉, 특유의 러블리함이 캐릭터를 통해 전달된다.

또 캐릭터 하나마다 조금의 특징이라고 주고 전부 사용했기에 추가적인 기교가 더 들어갔다면 굉장히 난잡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3.

정말 많은 기대를 갖고 보게 된 영화..!

취향과 다른 영화라 기대와 달랐지만

오랜만에 보는 대중 한국영화 느낌에 기분 좋은 영화

평점 : 3.5/5

한줄평 : 무기력한 역사의 기반 위에 쌓은 장항준의 러블리한 캐릭터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왕가위 감독의 집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