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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데리다 Dec 21. 2019

풍경 담은 차

이야기를 담은 풍경


진심을 감춰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보다
 진심이 들여다 보이는
 맑은 차 같은 사람이고 싶다.
 
 식을수록 향기로운 차처럼
 오래 볼수록 향기로운 사람이고 싶다.
 
은은히 퍼지는 차 향처럼
 나이 들어도 순수한 향을
 풍기는 사람이고 싶다.

 처음도 끝도 맑고 향기로운 차처럼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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