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정환 Jun 26. 2021

책 출간했습니다

우린 가족으로 살기로 했어요

에필로그


어느새 1년이 흘렀다.

그사이 병아리와 새끼오리, 백와 달팽이가 알에서 깨고

구피 열대어는 새끼를 낳아 대가족을 꾸렸다.

가족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두고 실랑이를 벌인다.

오늘도 아내가 반 웃고, 가족이 반 웃으며 얼기설기 얽힌 듯

하나 되어 살아간다.


마음에 새순이 움튼다. 이제 봄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