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셋맘의 공감공간
세상에서
가장 속상한 일 중 하나,
누군가에게 오해받는 것.
내가 한 일이 아닌데
내가 한 말이 아닌데
내 탓이 되거나
가벼운 사람이 되거나.
세상에서
정말 기분 나쁜 것 중 하나,
나에 대한 이야기가
내가 없는 자리에서
부정적으로 오가는 것.
다시 회복하기엔
너무 늦어버렸고
다시 정리하기엔
너무 케케묵은 이야기.
타인의 비밀과
느껴지는 오해.
얽힌 관계의 실타래.
복잡한 심정과
시간이라는 특효약.
툭툭 털어내야 할 인연.
이젠 그래도 되는 나이.
엄마 역할하기에도 힘든 시간,
자꾸 떠오르는 울컥은 무시하기로.
이제 두번다시
똑같은 실수는 하지않기로.
엄마가 되어서도
오래오래 가장 힘든 것,
사람 그리고 사람사이.
엄마가 되어서
가장 익숙해진 것,
나를 향한 작은 위로들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