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끝자락에 있는 모든 이에게(1.1)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해.

부탁이야 어떻게 시간이 약이 되지? 시간만 흐른다고

달라질까? 특히 찢어지는 아픔이? 함부로 친구에서 동료에게 가족에게 하지 마

그런 위로 따위는 말이야.


시간은 약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참고인내하는 것도 좋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더하면

더했지

괜찮아지지 않을 것 같다면 물러서

물러선다고 해서 포기하는 게 아니다






여하튼 시간은 절대 약이 아니야

시간을 스스로 끊어내던가 멈추거나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봐


하지만 여기서 생명, 우리의 목숨.

생명과 저울질할 때는 생명을 무조건 지켜야 된다

왜? 수많은 가능성과 조금의 운.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전 우리는 진짜 힘들 수 있거든



오늘도 우리 자신에게 토닥토닥여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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