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ing
예전에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는 책이 있었어요.
한참 나이를 먹고 생각해 보면 왠지
어릴 적이 더 똑똑했던 거 같기도 해요.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나면
몰라서 못하는 것들보다
알지만 안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좋은 거 챙겨 먹기, 조금 더 걷기,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번 더 연락하기,
나를 덜 미워하기…
그냥 하면 되는 것들을
여러 가지 핑계와 고민으로
다 묻어버리지 않기를
자기 전에 한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