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여

by 문학소녀


말하지 않아도

나의 온도를

먼저 알아봐 주는

사람


기쁜날에는

나보다 더 환하게

웃어주고


슬픈날에는

말없이 내어깨를

토닥여주고


사계절을 너와

함께하며 위로를 받는다


벗이 있기에

나는 혼자가 아니었고


벗이 있기에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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