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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Jul 12. 2024

배우들을 극한으로 끌고간
영화감독들

다시는 같이 하지 않겠다는 배우도...


아무리 거장이어도 못참아!


배우를 극한으로 몰고 간 유우명한 감독님들

아무리 영화를 잘찍어도 다시는 같이 하지 않겠다 선언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촬영내에 완벽주의 성향으로 고통받았던 배우들을 모셔왔습니다.


영화들이 다 명작인데…

조금만 살살 해주세요. 배우들 다 떠나가겠어요 





아이즈 와이드 셧 | 스탠리 큐브릭


<와이즈 아이드 셧>2년이 넘는 제작 기간 동안 내내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캐릭터를 

유지하다 보니 가장 많은 장면을 소화하며 장기간 정신적인 압박을 견뎌내야 했던 

톰 크루즈는 현장에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다. 위경련, 어지러움, 급성 위염 등 전형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서 오는 증상을 보였다




샤이닝 | 스탠리 큐브릭


잭 니콜슨 

"큐브릭은 재촬영을 해야 하는 이유도 설명하지 못하는 놈이다”


셜리 듀발 

“<샤이닝>을 촬영하는 내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어둠 속의 댄서 | 라스 폰 트리에


비요크는 <어둠 속의 댄서> 영화가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 이후 한동안 연기를 완전히 포기했다. 

미투 운동 당시 당시 비요크는 트리에가 자신을 성추행 하려고 했다 사이가 틀어졌다고 폭로했다.




어비스 | 제임스 카메론


애드 헤리스 

“꿈 속에서까지 카메론의 호통소리가 들릴 정도” 


아침에 울면서 촬영장에 갔다고, 촬영 도중 익사할 뻔했지만 카메론이 그대로 촬영을 

강행하자 참다 못해 카메론을 두들겨 팼다.


스태프 중 누군가가 촬영 보드의 제목 ABYSS(심연)을 ABUSE(학대)로 바꿔썼다




라이트 하우스 | 로버트 에거스


로버트 패틴슨

"다시는 에거스와 작업하지 않겠다"


영화 <라이트 하우스>를 보면 알겠지만 열악한 환경은 물론, 영화 내에서 정말 망가질대로 

망가졌기 때문이다. 고문과 같은 제작과정에 로버트 에거스를 때릴번 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조디악 | 데이빗 핀처


영화 조디악 촬영 당시 질렌할이 수첩을 집어던지는 씬만 계속해서 찍었는데, 

이에 지친 질렌할이 항의하자 그가 보는 앞에서 앞선 촬영분을 전부 삭제하고 다시 찍게 만들었다.

데이빗 핀처와 제이크 질렌할의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져 질렌할은 영화 홍보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조디악 | 데이빗 핀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루 14시간을 서서 주야장천 촬영한다고! 이렇게는 못해. 쉬지도 못하고 

이 망할 분장을 지우지도 못하잖아!” 


하루종일 화장실에도 보내지 않는 감독에게 항의하기 위해 촬영장에 유리병을 

가져다 두고 요강처럼 사용하기도 함.





포제션 | 안드레이 줄랍스키


이자벨 아자니

"지금까지 나온 영화 중 제일 힘든 촬영이었다. 감독이 미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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