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부제 해프닝! 스파이더맨 3의 진짜 제목은?

by 씨네랩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서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가 다가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차기작 스파이더맨 3의 부제목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타이틀을 발표하게 되어 흥분된다. 우리가 해온 것들을 많이 봐주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제목을 공개했는데요, 그가 발표한 제목은 <스파이더맨 : 폰 홈>(Spider-Man : Phone Home)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젠데이아와 제이콥 바탈론이 뒤이어 공개한 영화의 제목이 모두 달랐다는 점이었습니다. 젠데이아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제목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것은 매우 자랑스럽다. FOS (Friends of Spiderman) 가 돌아온다."라며 제목이 담긴 사진을 포스팅했는데, 그 제목은 <스파이더맨 : 홈 슬라이스>(Spider-Man : Home Slice)였습니다. 한편 제이콥 바탈론이 공개한 제목은 <스파이더맨 : 홈 레커>(Spider-Man : Home-Wrecker)로, 이 같은 해프닝에 톰 홀랜드는 '지긋지긋하다'라며 '존(존 왓츠 감독)에게 이야기하겠다'라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25일), 드디어 세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진짜 제목이 밝혀졌습니다. '폰 홈'도, '홈 레커'도, '홈 슬라이스'도 아닌, 바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Spider-Man : No Way Home)입니다.



화면 캡처 2021-02-25 161027.png 출처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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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쳐스와 톰 홀랜드의 인스타그램에는 30초의 클립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세 주연 배우가 존 왓츠 감독의 사무실에서 나오며 영상이 시작되는데요, 그들은 이 해프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왜 계속 가짜 제목을 알려주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라는 톰 홀랜드에게 나머지 배우들은 '그건 확실하다. 네가 제목을 유출할까 봐'라고 못을 박습니다. 본인이 무엇을 유출했냐며 반박하는 톰 홀랜드와 '저번 영화'라고 답변하는 젠데이아의 뒤로 사무실의 화이트보드가 보이고, 그 위에 쓰여있는 이 영화의 진짜 제목,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이 클로즈업됩니다. 소니 픽쳐스는 게시물을 통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차기작이 올해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는 점과, 가짜 제목 해프닝은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티저 영상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금껏 여러 배우가 연기했던 각 세계관의 스파이더맨들이 모두 모여 여러 우주가 존재하는 멀티버스(Multiverse)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라는 이야기로 앞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산 바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2(2004)>의 빌런 '닥터 옥타비우스'를 연기한 배우 알프레드 몰리나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2014)>의 빌런 '일렉트로'를 맡았던 배우 제이미 폭스가 출연을 확정함과 더불어 지난 스파이더맨들을 연기한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까지 함께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또한 출연을 확정했기 때문에, 2022년 공개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함께 마블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다가오는 2021년 12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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