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앞둔 행복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어느덧 2월의 마지막 금요일이기도 한데요,
해가 바뀐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초를 벗어나고 있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이번 연휴 역시 그만큼 총알 같은 속도로 지나갈 텐데요, 계획은 짜셨나요?
아직 계획이 없으시다면! 넷플릭스로 편안하게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씨네랩이 이대로 보내주기 쉬운 종료작들을,
특히 이번 주말-다음 주 중으로 종료되는 추천작 5개를 모아봤습니다!
2021.02.28 (일) 종료
Synopsis
부유한 독신남 해리 샌본(잭 니콜슨)은 20대의 젊은 여성들만 사귀며 자유로운 삶을 사는 진정한 플레이보이. 미모의 경매사인 마린(아만다 피트)과 오붓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마린 엄마의 해변 별장에 놀러간 해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심장발작을 일으켜 병원응급실에 실려가는 신세가 된다. 동생 조(프랜시스 맥도먼드)와 주말을 보내려고 별장에 온 에리카(다이앤 키튼)는 엉겹결에 해리의 건강이 좋아질때까지 그를 돌봐줘야할 처지가 된다. 저명한 희곡작가로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이혼녀 에리카는 한창 나이의 딸이 남성우월적인데다 나이도 훨씬 많은 남자와 사귀는 걸 못마땅해하며 은근히 해리를 경멸한다. 그러나 단둘이 며칠을 지내면서 같은 연배인 두 사람은 조금씩 친구가 되어가며 묘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연기파 배우 잭 니콜슨, 다이앤 키튼이 주연을 맡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왓 위민 원트>, <로맨틱 홀리데이>, <인턴> 등 가슴 따뜻한 코미디로 관객에게 훈훈한 여운을 남겨왔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촘촘한 감정선으로 연인 사이의 관계를 그려냈던 그녀, 이번에는 노년층의 사랑인데요.
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없는 해리와 에리카. 그들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사랑할 때 뭘 버려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28일 일요일에 종료되니 서둘러 감상해보세요!
2021.03.02 (화) 종료
Synopsis
서기 2154년, 버려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 전쟁, 질병이 없는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으로의 이주를 꿈꾼다.
자신의 생존과 모두의 미래를 위해
우주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맥스.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디스트릭트 9>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웰메이드 SF 블록버스터를 선보였던 닐 블롬캠프 감독이 4년간 준비해 내놓은 <엘리시움>은 2154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빈부격차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감독의 독창적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이 드러나는 이 영화는 인류가 지향하는 바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는데요,
믿고 보는 배우들인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의 연기를 바탕을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3월 2일까지 한국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2021.03.03 (수) 종료
Synopsis
친구 엘렌과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있던 폴 에지컴(톰 행크스)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60년 전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한 사형수와의 만남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폴은 엘렌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두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영화의 제목 '그린 마일'은 사형 집행을 위한 전기의자로 향하는 길이 초록색 복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리는 톰 행크스 배우가 교도소의 간수 역을 맡았고,
한 사형수와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됨으로써 점차 그가 무죄임을 확신하게 되어가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명작!
3월 3일 수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2021.03.03 (수) 종료
Synopsis
1935년 영국, 부유한 집안의 아름다운 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가정부의 아들이자 세실리아 집안의 도움으로 캠브리지 의대를 졸업한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친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있었지만 서로의 신분 차이 때문에 애써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며 고백하지 못하던 이들은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들을 지켜본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 또한 세실리아를 다시 만난다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데…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누는 로맨스!
이 영화는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음악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작품상 포함
무려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극 중 키이라 나이틀리가 입었던 초록 드레스는
타임즈가 선정한 역대 영화 사상 '가장 멋진 영화 의상' 1위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그들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3월 3일 수요일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021.03.03 (수) 종료
Synopsis
여섯 살 ‘메이슨 주니어’(엘라 콜트레인)와 그의 누나 ‘사만다’(로렐라이 링클레이터)는 싱글맘인 ‘올리비아’(패트리시아 아퀘트)와 텍사스에 살고 있다. 아빠인 ‘메이슨 시니어’(에단 호크)는 일주일에 한 번씩 들러 ‘메이슨’과 ‘사만다’를 데리고 캠핑을 가거나 야구장에 데려 가며 친구처럼 놀아 주곤 하지만 함께 살 수는 없다. 게다가 엄마의 일 때문에 친구들과 헤어져 계속해서 낯선 도시로 이사를 다녀야 하는 메이슨은 외로운 나날을 보내며 점차 성장해가는데…….
<보이후드>는 실제로 제작 기간인 12년간 같은 배우들로 촬영을 이어가
자연스럽게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낸 새로운 포맷의 영화입니다.
같은 형식으로 촬영된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작품인데요,
부모와 자식이 꼭 함께 봐야 하는 모두의 성장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명작이라는 칭어를 얻었습니다.
그가 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보이후드>는 3월 3일 수요일까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