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캐스팅 확정!
<글래스>의 안야 테일러 조이, <12 솔져서>의 크리스 헴스워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이하 매드맥스) 프리퀄 영화인 <퓨리오사>는 <매드맥스> 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퓨리오사의 어린시절을 다룬다고 합니다. 프리퀄 제작 소식에 이어 주연 캐스팅까지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드맥스> 감독 조지 밀러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이번 프리퀄에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야히아 압둘-마테엔 2세가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뉴 뮤턴트>, <23 아이덴티티>으로 이름을 알린 안야 테일러 조이 배우가 어린시절의 퓨리오사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5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 역할을 맡을 20대 여배우를 정말 오랫동안 찾아 헤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감독은 샤를리즈 테론이 이 역을 다시 맡게 하기 위해 디에이징(De-aging) 기술 사용을 고려했지만, 아직 미완성된 기술이기 때문에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그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더그 밋첼과 함께 <퓨리오사>를 연출, 공동 집필, 그리고 제작을 맡는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습니다. <매드맥스>의 제작사였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가 이번 <퓨리오사> 제작에도 함께한다고 하네요.
<매드맥스:분노의도로> 출처: 네이버 영화조지 밀러 감독과 공동 작가 닉 라투리스는 <매드맥스> 각본을 준비하면서 각 모든 등장인물의 원작 스토리를 개발하였지만, “퓨리오사”의 과거는 베일에 쌓여 있었습니다. <매드맥스>에서 퓨리오사는 극악무도한 독재자 암모탄 조의 부하인 ‘전투 사령관’이지만 조의 여인들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맞서 싸우는 캐릭터로 이번에 공개 될 퓨리오사의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로써 또 다른 퓨리오사를 보여 줄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는 최근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나이트 인 소호> 촬영을 마무리 짓고,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더 노스맨> 촬영 중이라고 하는데요.
SF 스릴러 영화 <글래스> 주연에 이어 올해 2월에 개봉한 제인 오스틴 소설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 <엠마>의 주인공 엠마 우드하우스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 조만간 공개 될 미니 시리즈 <더 퀸즈 갬빗>에서는 체스 신동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벤져스>,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익스트랙션>으로 돌아와 엄청난 액션을 보여줬습니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일>(2018), <12 솔져스>(2018), <하트 오브 더 씨>(2015), <러시: 더 라이벌>(2013),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등이 있습니다.
영화 <아쿠아맨>에서 블랙 만타를 연기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최근 미국 인종차별을 고발한 드라마 <왓치맨>에서 명연기를 보여주며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현재 <매트릭스 4>를 바쁘게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이달 10월에 개봉 한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조지 밀러 감독의 비하인드씬 창작팀으로 <매드맥스>로 각각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제작 디자이너 콜린 깁슨, 편집자 마가렛 식셀, 음향 믹서 벤 오스모, 분장 디자이너 레슬리 반더월트가 다시 한번 뭉친다고 합니다.
<매드맥스>에서 주체적이고 강한 여전사의 멋짐을 제대로 보여준 샤를리즈 테론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주인공의 과거를 원작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매드맥스>팀이 다시 만나게 된 만큼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