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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Oct 26. 2020

배우 이민호, 美 애플 시리즈 <파친코> 시리즈 주연

<강남 1970>의 이민호 출처: 네이버 영화


미국 OTT 서비스 애플TV플러스는 이번에 제작되는 <파친코> 시리즈에 배우 이민호 출연 확정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10월 26일 제작을 앞두고 있는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 가족의 희망과 꿈을 기록한 <파친코>는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일어나는 금지된 사랑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상실, 환희와 심판을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배우 이민호는 수수께기 같은 아웃사이더이자 조직 범죄와 관련 있는 상인 ‘한수’를 연기합니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기회주이자이지만 사랑 앞에선 순수하고자 하는, 비밀을 간직한 채 금기된 사랑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배우 이민호는 그동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강남 1970>, <바운티 헌터스>, 그리고 최근에 <더 킹:영원한 군주> 등 출연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사랑을 많으며 글로벌 배우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배우 이민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미국 배우 진하는 야심차고 매력적인 청년이지만 가족의 과거의 얽매여 살아가는 솔로몬을 연기합니다. 배우 진하는 최근 HBO 맥스 시리즈 <러브 라이프>, FX 시리즈 <데브스>에 출연하였고, 뮤지컬 <해밀턴> 시카고 제작을 맡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본계 뉴질랜드 배우 안나 사웨이는 남성 중심의 대형 금융계에서 능숙한 커리어 우먼, 나오미 역을 맡습니다. 영화 <닌자 어쌔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하지>에 출연했으며, <분노의 질주9>에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우 이민호와 함께 캐스팅되어 눈길을 끈 신예 배우 김민하는 자신의 나라가 아닌 곳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영웅적인 인물 10대 ‘순자’를 연기합니다.


일본 배우 아라이 소지는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성공한 사업가 모사즈 역으로 출연합니다. 배우 아라이 소지의 대표작으로는 <코브라 카이>, <레거시>, <라면걸>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우 미나미 카호는 소원해진 딸과 재회하기를 희망하는 활기차고 독립적인 여성 ‘에쓰코’역을 연기합니다. 배우 미나미 카포의 대표작으로 <가족 X>, <오 루시!>, <블루 아워>등이 있습니다.


일재강점기 재일동포의 처절한 삶을 그려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소설 <파친코>의 드라마 제작 소식으로 화제였는데요. 배우 이민호가 데뷔 후 첫 미국 진출작으로 <파친코>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인 애플 TV로 글로벌 시청자를 공략할 배우 이민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친코>는 제작사 미디어 레즈가 제작하며, <더 테러>와 <더 킬링>의 작가 수 휴가 직접 각본과 제작에 참여합니다. <콜럼버스>로 로스앤젤레스 아시안 퍼시픽 여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코고나다 감독이 첫 4회를 연출하고, 저스틴 전 감독이 남은 4회를 연출할 것으로 확정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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