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OTT 선정작 3편 소개
안녕하세요! :)
영화/OTT 콘텐츠 큐레이션 웹매거진 씨네랩입니다.
오늘은 씨네랩이 추천하는 홈 시네마 추천작 3편을 선정하여 소개드릴까 하는데요.
영화 뿐만 아니라 OTT플랫폼에서 보실 수 있는 콘텐츠로 범위를 넓혀서
3편을 선정하여 작품의 선정 이유와 간단한 콘텐츠 소개를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
.
.
본방 편성 : NQQ, SBS Plus, 2021.07.14 ~ (수) 오후 10:30
넷플릭스 편성 :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 콘텐츠 소개 :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5박 6일간의 합숙기간 동안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 선정 이유 : 흔히 연애프로그램이라고 일컫는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낯간지러워서, 인위적인 것을 싫어해서,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더군다나 남녀간의 사랑이 수많은 카메라와 스태프에 둘러쌓인, 일거수일투족이 촬영이 되는 환경 속에서 싹틀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전 연애 프로그램의 역사 속으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연애프로그램의 시초라고 부를 수 있는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이 대표적으로 떠오르게 되고, 대한민국 연애프로그램의 한 획을 그은 <짝>, 그리고 역대 훈남훈녀의 출연자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금도 회자가 되고있는 레전드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까지 많은 프로그램이 떠오르는데요.
그리고 요즘 다시! 연애프로그램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애프로그램의 한 출연자의 인성 논란이 화제가 됐고, 그것이 곧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의 바이럴 마케팅이 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나는 솔로>는 콘텐츠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극사실주의 연애프로그램을 지향합니다. 과하게 보정하고 출연자들의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만을 담아내는 연출된 프로그램이 아닌 비교적 현실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는 연애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요. 그 안에서 일어나는 남녀간의 스토리도 비교적 현실적이라고 느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영화 - 액션ㅣ133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 - 액션ㅣ129분
- 콘텐츠 소개 :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교체를 알린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 선정 이유 : 지난 12월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인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일 기준, 총 누적 관객 수 335만명을 돌파했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감동적인 후기 또한 바이럴 마케팅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같다고 여겨지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관람하기 이전에 톰 홀랜드가 주연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정주행(복습)하는 것은 어떨까요? :)
공식적으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로 계약하는 마지막 영화라고 알려진 바, 아직은 그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있지않은 우리들이기에..
아직 우리에겐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그리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연달아 정주행하여 볼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 10부작 - 드라마
- 콘텐츠 소개 : 최근 개봉한 <마이 뉴욕 다이어리>속의 배우 마가렛 퀄리의 출연작입니다. 스테파니 랜드가 쓴 회고록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넷플릭스 시리즈.
- 선정 이유 : 한밤중에 알렉스는 잠들고 있는 남편을 피해 세살짜리 딸 매디와 함께 서둘러 집을 나옵니다.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터리 신세지만 폭력적인 남편에게 다시 갈 수도, 못 미더운 엄마에게 의지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알렉스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가사 도우미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할리우드>의 집시소녀, 그리고 최근작 <마이 뉴욕 다이어리>의 조안나 역처럼 마가렛 퀄리는 캐릭터성이 두드러지거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만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억척스럽고 꿋꿋히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알렉스로 열연한 배우 '마가렛 퀄리'를 보면서 많은 영화팬들에게도 이 작품을 추천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씨네랩 에디터 Hez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