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씨네랩 Dec 27. 2021

12월 마지막 주 넷플릭스 OTT 추천신작 콘텐츠 소개

넷플릭스 12월 5주차 신작 콘텐츠 

안녕하세요!

영화/OTT 콘텐츠 큐레이션 웹 매거진 '씨네랩'입니다. :)


매 주 월요일 이 시간에는 

한 주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OTT 플랫폼의 신작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혹시! 씨네랩에서 각 OTT플랫폼의 박스오피스 순위와

OTT 콘텐츠의 신작과 종료작들의 스케줄을 정리하여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OTT Ground'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아시고 계신가요?




씨네랩 OTT Ground 서비스 바로가기


OTT 플랫폼의 모~~든 콘텐츠 정보를 아주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으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12월 마지막 주의 OTT 콘텐츠 신작을 소개해볼까요!





1. 서스페리아(Suspiria)




공포 | 이탈리아, 미국 | 152분

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 출연 :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클로이 모레츠 등

개봉 : 2019년 5월 16일 개봉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위해 베를린으로 온 무용 수재 '수지(다코타 존슨)'는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무반주에도 최선을 다해 수지는 춤을 추게 되는데. 그런 수지의 모습을 보는 아카데미 선생님들은 기묘한 눈빛을 교환하고 왠지모를 이상한 기류가 느껴집니다.


수지는 아카데미에 합격하게 되고, 수지가 처음 온 날 무용 아카데미에서는 패트리샤(클로이 모레츠)라는 한 소녀가 도망을 치는 일이 벌어집니다. 패트리샤는 무용 아카데미에는 마녀들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한편, 수지는 무용 아카데미의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인 '마담 블랑(틸타 스윈튼)'의 지도를 받기 시작하는데, 그곳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관전포인트* : 국내에서는 티모시 샬라메를 지금의 슈퍼스타로 존재하게 해준 출세작인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연출작입니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본 관객들은 아시겠지만 이 감독의 영화는 아름다운 미쟝센으로 유명한데요. <서스페리아> 역시 공포 장르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쟝센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영화가 주는 기묘한 분위기와 서스펜스, 그것이 주는 영화적 공포감과 긴장감을 매력적으로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등의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2. 리빙 보이 인 뉴욕 (The Only Living Boy in New York)




드라마, 멜로/로맨스 | 미국 | 89분

감독 : 마크 웹 | 출연 : 칼럼 터너, 케인트 베킨세일, 제프 브리지스, 피어스 브로스넌

개봉 : 2017년 11월 9일 개봉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뉴욕에 사는 '토마스'(칼럼 터너)는 작가가 되고 싶지만 기회는 오지 않는다. 그리고 짝사랑하는 미미와는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다. 매일매일이 반복되던 어는 날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와 낯선 여자(케이트 베킨세일), 그리고 수상하게 친근한 이웃 제랄드까지. 토마스에게도 누구보다 특별한 날들이 시작되는데..."



*관전포인트* : 마블히어로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연출한 마크웹 감독의 연출작으로 특유의 연출력과 당시 신예 배우였던 칼럼 터너와 연륜의 배우들 (피어스 브로스넌, 제프 브리지스)의 연기 앙상블이 꽤 집중력있는 영화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뉴욕 배경이 주는 빼어난 영상미, 특히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울렸던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웹 감독의 최근 차기작이라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뽑을 수 있습니다.





3. 추억의 검정 고무신




애니메이션 | 한국 | 80분

감독 : 송정율, 송요한 | 출연 : 박지윤, 오인실, 유해무 목소리 출연 

개봉 : 2020년 11월 19일 개봉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영화티켓이 10원, 소 한마리가 5만원 하던 시절.

장난꾸러기 기영, 기철 형제 가족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상이 펼쳐진다."



*관전포인트* : 작품의 시대상인 1960년대의 모습에 향수가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감상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예전 TV시리즈와 동일한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고 하네요.





4. 제보자(The Whistleblower)




드라마 | 한국 | 114분

감독 : 임순례 | 출연 :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 

개봉 : 2014년 10월 2일 개봉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


“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 된다. 

 

“이 방송 꼭 내보낼겁니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스캔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관전포인트* : 실제 사건인 MBC 수첩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이 모티브가 된 영화로 이야기가 재구성되었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연출작이며, 배우 박해일과 유연석의 사실적인 연기가 극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실제 사건이 모티브가 된 만큼 언론이라는 참된 의미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알권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5. 키츠(KITZ)





드라마, 스릴러 | 독일  | 6부작

감독 : 니콜라우스 슐츠도른부르크  | 출연 : 조피 아이퍼팅거, 블레스 아마다, 발레리 후버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형제를 비극적인 죽음으로 잃은 지 1년. 키츠뷔엘의 19살 소녀 리지는 매년 럭셔리한 스키 리조트를 찾아와 파티를 벌이는 뮌헨 부유층 아이들의 퇴폐적인 세계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화려함과 돈, 쾌락으로 치장한 장막 뒤에는 거대한 비밀이 숨어 있었으니. 그 어둠을 건드린 리지는 곧 걷잡을 수 없는 폭풍에 휘말린다."



*관전포인트* : 10대들로 구성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결은 달리하지만 <기묘한 이야기>, <가십걸>등 10대들이 사건을 해결하고 혹은 극 안에서 서사를 이끌어가는 만큼 조금은 러프할 수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츠>는 사회 풍자적인, 그리고 스릴러, 서스펜스의 장르인만큼 자극적이고 평소 긴장감있는 시리즈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6. 아들(The Son)




드라마 | 벨기에, 프랑스 | 102분

감독 :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 출연 : 올리비에 구르메, 나심 하사이니 

개봉 : 2004년 2월 20일 개봉

넷플릭스 공개일 :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흔들리는 시선이 멈추는 곳 | 5년 전, 아들을 죽인 그 아이를 만났다 |


가구제작훈련센터에서 소년원에서 나온 소년들을 가르치는 올리비에는 5년 전 아들을 잃고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다. 어느날 열여섯살 소년 프랜시스가 새로 훈련센터에 들어오게 되고 올리비에는 이상스레 불안과 흥분을 보이며 프랜시스를 은밀하고도 집요한 시선으로 쫓는다. 그러던 어느날 올리비에는 프란시스에게 목재를 가지러 가자며 외딴 벌목원으로 데려가는데....


*관전포인트* : 벨기에의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의 세번 째 연출작이며 2002년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영화에 대한 별점을 좋게 주는 것이 인색하기로 유명한 박평식 영화평론가님의 긍정적인 평과 이동진 평론가의 만점 별점. 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볼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혹자는 다르덴 형제 감독의 역대 작품 중에 최고작이라고도 평하는만큼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씨네랩 에디터 Hezis



씨네픽 다운로드 받기

씨네랩 확인하러 가기


씨네 뉴스 구독하기 

작가의 이전글 12월 넷째 주 박스오피스 순위 분석  with 씨네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