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영화> 은곰상(심사위원 대상)수상
안녕하세요.
영화/OTT 큐레이션 웹매거진 '씨네랩'입니다.
오늘은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한국의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의 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소식인데요!
홍상수 감독이 ' 2022년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현지시간 16일 기준으로 열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는데요. 이번이 세 번째 연속 수상기록이라고 합니다.
홍상수 감독은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작년 2021년에는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차지했습니다.
그야말로 아주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역대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6번째 작품인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가 잠적한
후배, 영화감독 부부 등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간략한 <소설가의 영화>의 작품소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소설가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를 만나게 되고, 여배우에게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 설득을 합니다. 둘이 분식집에서 뭘 먹고, 다시 찾게 되는 후배의 책방에서 술자리가 깊어지고 여배우는 취해 잠이 드는데…"
이번 신작에서도 역시 홍상수 감독은 등장인물의 소소한 일상에서의 여정, 그 여정안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사람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것 같습니다.
또한 배우 김민희 배우와 이혜영, 서영화, 기주봉 배우 등이 함께 주연을 맡았습니다.
김민희 배우는 배우 역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는 이번 영화제에 나란히 기자회견 등에 참석해
베를린국제영화제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앞서 언급하 바 있듯이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여러번 초청되어 참석했습니다.
앞서 그의 다른 작품인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도 이 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김민희 배우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홍상수 감독의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씨네랩 콘텐츠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안전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면서
영화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씨네랩 에디터 Hez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