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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Jul 18. 2022

가슴 뛰게 만드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썸머 필름을 타고> 리뷰

가슴 뛰게 만드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 네이버 영화


정보

개요   멜로/로맨스, SF | 일본 | 98분

감독   마츠모토 소우시

출연   이토 마리카, 카네코 다이치, 카와이 유미 등



줄거리

시대극 찐팬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고교생 ‘맨발’. 영화 동아리에서 자신이 기획한 <무사의 청춘>이 탈락되자 직접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절친 ‘킥보드’, ‘블루 하와이’와 드림팀을 결성한다. 우연히 극장에서 만난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 ‘린타로’를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한 ‘맨발’은 꿈에 그리던 촬영을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지는데…

 

 

 

 

 

누가 출연하나요?





맨발 | 이토 마리카


© 네이버 영화 

시대극의 엄청난 팬인 '맨발'은 영화 동아리에서 로맨스 영화만 제작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이 쓴 각본 <무사의 청춘>을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킥보드 | 카와이 유미


 © 네이버 영화  


맨발의 절친이자 천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킥보드'.

<무사의 청춘>을 만드는데 든든하게 지원하며 영화의 촬영을 담당한다.


     




블루 하와이 | 이노리 키라라


@ 네이버 영화  


<무사의 청춘>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맨발의 절친인 '블루 하와이'.

영화의 스태프로 참여하였고, 배우들의 무술을 담당하였다.





     

린타로 | 카네코 다이치


© 네이버 영화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 '린타로' 영화관에서 우연히 마주친 '맨발'에게

<무사의 청춘>의 주인공으로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주인공을 맡게 된다.  



최대한 스포를 뺀 리뷰


ⓒ 네이버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는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영화인데, 감독의 자유로운 연출 스타일 돋보였던 영화였다. 이 작품은 일반적으로 일본 영화에서 주제로 삼는 '연애'가 아닌 주인공들의 '청춘'에 초점을 맞췄다. 요즘에 보기 힘든 소위 말하는 '착한 영화' 혹은 '청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의 외적인 부분인 색감부터 시작해서 내적인 부분인 영화에 담긴 메시지, 주인공들의 대화, 생각 등을 보면 청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캐릭터의 설정, 성격 모든 부분이 사랑스러웠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의 어린 시절이 보였기 때문에 영화의 메시지가 더욱더 와 닿았던 것 같고, 감동도 두 배, 세 배가 되는 것 같다. 영화는 성인이 된 후 사그라들었던 열정을 다시 불태워주고, 불확실한 것에 대한 도전에 임할 용기도 불어 넣어줬다. 무기력함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다.




ⓒ 네이버 영화


이 영화는 어떤 나이의 사람이 보든,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보든, 어떤 사람이 보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 다만, 이 영화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영화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다면 꼭 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처음 영화를 제작했을 때의 감정, 분위기,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영화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까지 하게 만들 것이다.


영화의 계절이 여름인만큼 꼭 이 시기에 극장에서 보길 추천하며,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혹은 다니는 친구와 함께 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썸머 필름을 타고>의 간단한 정보를 살펴보고, 리뷰를 해봤는데 

어떠셨나요?!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꼭 한번 보러 가세요!!!






씨네랩 에디터 Hi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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