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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씨네랩 Oct 07. 2020

2021, 2022년 마블과 DC 영화가 넘쳐나다

영화 <원더우면 1984> 출처: 네이버 영화


계속되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해외 영화 개봉 연기 소식들이 추가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워너브라더스의 기대작들인 영화 <>(Dune)은 개봉일을 2021년 10월 1일로,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4그리고 <더 플래시>(The Flash)는 2022년 11월 4일로 일정이 바뀌었습니다또한디즈니도 2020년 개봉작의 대부분을 2021년으로 연기했다고 지난 9월 23일 발표했습니다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드림웍스의 <크루즈 패밀리2> (The Croods: A New Age), 픽사의 <소울>, 워너 브라더스의 <원더우먼 1984>는 아직 2020년 개봉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안심할 수 없는 만큼, 2020년 영화 시장이 사실상 문을 닫았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하지만 내년 2021년에는 개봉이 밀려있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엄청난 양의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영화 극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블랙 위도우>가 2021년 5월 7일로 일정이 다시 변동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가 22개월 만에 극장 스크린으로 관객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영화 극장가의 가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21년 <블랙 위도우>의 프리미어 상영 이후, 
8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이 무려 14개월 동안 극장에 걸릴 예정으로 가뭄이 지나면 극장가에 홍수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사실상 영화 <블랙 위도우>와 <이터널스>는 완성되었고,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는 제작이 멈췄을 당시 중반부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터널스>가 내년 11월에 개봉하면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5의 MCU 영화들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또한 디즈니+에 방영될 마블 스튜디오 TV 시리즈인 <호크아이>, <미스 마블>, <쉬 헐크>, <문 나이트>가 방영될 예정인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제작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사무엘 L. 잭슨의 닉 퓨리를 중심으로 한 다섯 번째 마블 스튜디오/디즈니 플러스 시리즈가 개발 중에 있습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출처: 네이버 영화


디즈니가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확장시킨 슈퍼히어로 영화와 워너 브라더스의 DC 영화 개봉 일정들을 조합해보면, 슈퍼히어로 영화 12이 2021 3월부터 2022 7월까지 16개월에 걸쳐 개봉하게 됩니다.

지난 6개월만 돌아봐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영화 스튜디오의 계획들이 허공에 뜨게 되었고, 현재는 미국 극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 12월 25일 북미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우먼 1984>가 개봉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합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 또한 비좁은 2021년 달력에 개봉일이 추가될 수도 있다 보여집니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상황으로 계속해서 많은 해외 대작들의 공개 일이 밀려나고 있는데요. 2020년에 볼 수 없었던 슈퍼히어로들이 2021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틈에 중소규모의 영화들이 설자리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2020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히어로물부터 다양한 장르의 장품들까지 관객들이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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