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도시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시일기 Jun 27. 2023

운동 다시 시작했습니다


























발목 때문에 여러 군데의 병원을 다녔는데 의사마다 말이 달랐다. 그냥 빨리 발목이 자연 치유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그냥 쉬는 것밖엔 답이 없었다.


길었던 것 같은데 또 짧았던 14일.

솔직히 운동하지 않으니 너무 삶이 편했다

뭐 좋자고 식단하고 운동했나 싶어 이때다 하고 빵도 다시 먹고 디저트도 먹고 신나게 먹었다.

그랬더니 다시 옷이 좀 끼기 시작했지 뭐야.


애써 모른척하고 있다 이제 운동하면서 근육을 붙이라는 의사의 말과 운동해도 되겠냐는 코치님의 물음에 그래요 합시다 하고 오늘 운동하고 온 나


갓 태어난 사슴처럼 온몸이 후들후들 비틀비틀거렸다. 이제 다시 또 근육을 붙여봐야지. 오늘까지만 단 거 좀 먹고.. 일단 팥빙수를 먹으며 그림을 그려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영화관, 언제 이렇게 바꿨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