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먼 길을 걸어왔다셀 수 없을 발자국
때마침 들려오는 나의 노래누군가에게 기대어마음을 뉘어그런 쉼터
꼭 다른 누군가 여야 할까나 자신일 수는 없을까
홀로 서있다는 게그리 서글픈 걸까강한 두 다리뛰고 있는 나이 두 가지면 안되는 걸까
옆에서 잡아주는 손그게 꼭 지금 이어야 할까
언젠가언젠가그 언젠가
지금은 아닌 걸까
풀벌레 소리적적한 목소리
나쁘지만은 않아지금이 아니라면 언젠가이곳이 아니라면 어딘가
시 아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