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뒤꼍에서

친정집 장독대에서

by 박은실

오랜만에 브런치스토리에 접속한다. 너무 무심했다.

어떨 땐 글을 쓴다는 것이 허접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도 아닌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게 별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이긴 하다.

그래도 나 같은 어설픈 작가에게 지면을 허락해 준 브런치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지난봄, 워낙 더워서 그렇지 아직도 봄은 봄이긴 하지만ㅎㅎ

봄호에 발표한 글이 있어서 올려본다.

글쓰기는 근육 키우기와 같아서 매일 쓰지 않으면 소실된다고 문자를 보내준 브런치스토리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감사드린다.

신작을 올린 적도 없는데 찾아와 준 작가인 동시에 독자인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중간 페이지는 올리지 않겠다. 궁금하면 500원. ㅎㅎ

이 글 말고도 좋은 작품이 많다. 보고 싶으면 구독 신청을.ㅎㅎ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귀걸이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