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선택
[오늘의 선택]
나의 말의 목표는
여러 역할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다정하게 전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감정이 올라온 대화 앞에서
나는 바로 말하지 않고
잠시 침묵을 선택했다.
그 침묵 덕분에
사과가 먼저 나왔고,
나도 놓친 부분을 인정하며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딸에게는 사랑을,
남편에게는 오해 없는 설명을,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는
감사를 먼저 전했다.
실행을 앞두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현장의 온도를 믿고
먼저 움직이기로 했다.
오늘 나는
완벽함보다
다정을 남기는 선택을 했다.
— 오늘, 나는 이렇게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