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축구지도이론-방법론(기초)

by 디에고

축구지도에서 방법론이란?

축구를 지도하는 방법

선수들에게 지식을 전하는 방법

감독이 가르치는 방법


방법론의 종류

꼬에르베르의 방법론

빠꼬 세이롤로의 구조화 마이크로 사이클

빅터 프라데의 전술 주기화


방법론의 종류에 대해서는 추후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은 방법론의 기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방법론의 기초

경기 계획에 맞는 포지션 대로 선수를 훈련시켜라 > 선수가 훈련에는 센터백을 봤는데 경기 때는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하게 된다면, 혼란스러울 수 있고 훈련이 그다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이는 한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예를들어, 선발라인업에 포할될 A라는 선수와 B라는 선수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A는 우측 센터 미드필더이고 B는 우측 풀백일 경우 당연히 이 둘의 호흡은 중요하다. 따라서, 훈련 때에도 이 둘을 경기 때와 같은 위치에 배치해야 훈련 및 경기에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훈련에서는 A를 좌측 미드필더로 놓고 경기 때 A를 우측 미드필더로 놓는다면, 상호간의 호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도자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겪을 일들을 훈련에서 미리 겪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기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들을 훈련 때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메인 훈련은 실제 경기의 템포로 진행해야 한다. 지도자가 그렇게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선수들도 100% 컨디션과 집중력으로 훈련에 임해야 한다. 훈련이 경기와 같지 않다면, 경기가 훈련처럼 된다. 아래 자료화면은 박지성 선수의 근본투어 중 한-일과 유럽 선수들의 훈련에서의 차이점을 말한 부분이다. 우리가 새겨 들어야할 내용일테다.


사진출처: 슛포러브 유투브

훈련을 계획할 때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메인훈련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메인훈련을 기준으로 삼고 전체 훈련을 구성해야 한다. 즉, 오늘은 빌드업 훈련을 하겠다고 가정하면, 메인훈련인 빌드업 훈련을 먼저 구성하고 거꾸로 그 전 단계의 훈련들은 무엇을할지 올라가야 한다. 훈련 발달 순서를 잘 계획하고 훈련을 구성해야 한다.

훈련 중 소통의 방법: 지도자는 선수를 훈련할 때, 선수들이 훈련하는 위치에서 훈련을 듣도록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들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짧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리고 지도자는 훈련 중 선수들에게 지도할 때 큰소리로 해야하고 제스쳐도 많이 취해야 한다. 확실하게 표현해야 선수들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시메오네는 훈련 중 수첩을 갖고다니며 열정적으로 지도를 한다. 큰소리도 치고 제스쳐도 크다. 성인 선수를 지도하는 감독도 이렇게 코칭을 하는데 유소년 지도자들은 얼마나 더 확실한 코칭을 해야할까. 시메오네는 또한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태도로 유명하다. 지도자가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야 선수들도 그 감정을 전달받아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감정까지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훈련에는 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 같은 훈련이어도 우선순위에 따라 지도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들어, 패스 훈련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패스와 따라 다니는 개념으로 컨트롤과 움직임 등이 있다. 패스 훈련을 한다고 해놓고 컨트롤만 강조해서 지도한다거나 움직임 등에 관련해서만 지도한다면 그 훈련은 훈련의 우선순위를 잘 지키지 않는 훈련이 된다. 패스 훈련을 하기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 최우선순위를 '패스'로 삼고 최대한 패스에 맞는 코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경기에 대한 피드백: 우리팀의 경기를 피드백한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훈련을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야 한다. 또한, 선수들에게 훈련하지 않은 내용을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지도자는 훈련한 내용에 대해서만 선수들에게 요구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경기 중 하고 싶은 플레이가 있다면 먼저 훈련에서 가능하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