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이란, 지도자가 축구를 가르치는 방법이고 또 팀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입니다. 자연스럽게 팀에 적용시키면 우리팀 선수들로하여금 지도자가 원하는 경기를 하도록 하고 팀 목표를 이뤄갈 수 있게 훈련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방법론의 핵심은 '경기'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이 경기(게임)을 '후에고'JUEGO'라고 합니다. 우리가 축구에서 방법'을 생각할 때,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경기'입니다. 결국 훈련이란, 팀이 경기에서 어떻게 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준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팀이 경기에서 어떤 방법으로 플레이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곧 '게임모델'입니다. 지도자는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에게 자신의 '게임모델'을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의 기준은 '글로 표현할 수 있는'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팀이 방법론의 핵심인 '경기'를 어떻게 치를 것인가는 어떤 근거로 결정할 수 있을까요? 경기를 어떻게 치르는가는 팀의 '목표'에 의해 결정됩니다. 가령, 제가 지도하는 팀이 해당리그의 승격을 목표로 축구하는 팀이라는 목표를 가졌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를 위해, 선수단의 선수들로 어떤 축구를 해서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계획들이 나올겁니다. 그런 세부적인 계획들을 '원리'라고 합니다. 참고로 원리가 많이 포함된 훈련일 수록 수준 높은 훈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방법론'이란 감독이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것인가를 기초로해서 우리 팀이 대회나 리그에서 어떤 '목표'를 갖느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목표'가 정해졌으면 이제 우리팀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형태로 경기하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것이 곧 '게임 모델'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모델을 만들기 위한 '훈련설계'가 이뤄집니다. 훈련설계는 작은 원리들로 기획됩니다.
그래서 방법론은
- 감독의 철학
- 팀의 목표
- 게임 모델
- 훈련 설계
- 원리
등으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