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나도 허투루 그은 적 없는
획
잿빛 무게로 싸늘하게 들이치는 바람 속에고독한 화가 하나가 서 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흐린 꿈이 아름다워까만 먹물에 낡은 붓을 적신다. 날이 궃어 더욱 쓸쓸한 수묵화 한 폭.
시인/ 문화예술기획자/ 『오늘이라는 계절』 (2022.04, 새새벽출판사) 『사는 게 만약 뜨거운 연주라면』 (2023.10, 학이사) (주)비커밍웨이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