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대비 A to Z
너무나 오랜만에 글을 올렸습니다. ㅜㅜ. 삶의 균형을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가은이는 자소서 제출 기간 이틀 중 마지막 날에 간신히 자소서를 완성해 온라인 입학 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자소서를 제출하기 전에, 가은이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학교의 인재상에 맞춰 솔직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기술했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체크를 했습니다. 혹시 부족한 점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특목고 입시는 주로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사어플라이 같은 온라인 원서 접수 사이트를 통해 원서를 접수합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입시요강을 확인하여 해당되는 원서접수 사이트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는 대학교 입시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공통으로 이용되는 사이트인데, 특목고에서 사이트를 지정해 주기 때문에 입시요강을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특목고마다 이용하는 입시 사이트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 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접수 과정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 로그인한 후에, 해당 고등학교의 원서 작성 메뉴에서 자소서 내용을 직접 입력하거나 파일로 업로드하면 됩니다. 긴장하지 말고 한 단계 한 단계 차분하게 진행한 다음, 다시 한번 전체 과정을 체크해 본다면 문제없이 끝낼 수 있습니다.
가은이는 특목고 준비를 면접일을 2주 남겨놓고 시작하여 시간이 매우 급박했습니다. 그래서 탄탄하게 생기부 내용을 분석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질문 문항을 200여 개 만든 후, 이에 대한 답변을 적고 보완하면서 자소서에 들어갈 내용을 추렸습니다. 다시 이를 바탕으로 다시 질문으로 파고들어 10일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깊이 있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에서 요구하는 글자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나의 꿈과 끼, 인성'에 대하여 글자수 150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로 씁니다.
다만, 학교에서 제시한 형식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해야 하죠. 가은이가 지원한 특목고에서 요구한 형식은 1,100자를 자기주도 학습경험과 꿈과 끼를 위한 향후 고등학교 활동 계획, 그리고 그 후의 진로 계획에 대하여 서술하고, 400자는 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신의 경험과 느낀 점을 쓰는 것이어서 이에 맞게 최대한 잘 살려서 썼습니다(주 1, https://brunch.co.kr/@clairenechaehee/324).
자소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면접을 할 때 면접관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면접 질문을 정하고 이에 대해 묻기 때문에, 자소서에 들어간 하나의 문장은 그 뒤에 숨겨진 하나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즉, '빙산의 일각'처럼 하나의 문장은 드러나지 않은 많은 경험과 자신의 생각을 대표하는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왕이면 아이가 가진 여러 성향과 성격 중에서 학교의 인재상과 잘 부합하는 특징을 위주로 인성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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