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둔 고단한 수험생들에게

너희들이 지쳤다는 건 그동안 많이 노력했다는 의미야

by 끌레린

수시원서 접수가 끝나니 이제 수능이 정말 얼마 안 남았네.

이제 몸은 점차 무거워지고 마음은 콩닥공닥 불안해져서 문제가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집중도 안 될 거야.

하지만, 너만 그런 게 아니니 너무 걱정 마렴.

고 3이 된 후에, 그전에는 미처 몰랐던 인생의 쓴맛과 매운맛을 느끼며 고생이 많았지?

수능이 겨우 55일밖에 남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제 55일만 노력하면 힘든 수험생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렴. 그리고 시험에 합격하면 하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도 생각해 보렴. 여행을 가보겠다고 결심하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즐겁게 공부하면 좋겠어.


내가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 있는데, 너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글이 있어서 보내.

이제 그만 걱정하고 너 자신을 믿어봐.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잖아?

기운 내서 수능공부에만 집중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거야.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



실패했다는 건

도전했다는 증거



좌절했다는 건

간절했다는 증거




긴장된다는 건

진심이라는 증거




도전하기 두렵다는 건

용기를 냈었다는 증거




슬럼프가 왔다는 건

열정을 쏟아냈다는 증거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은 건

당신은 결국 해낼 사람이란 증거



2024.9.20


이미지 출처: pixabay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윤호현 지음, mind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