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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AP팀 May 10. 2022

숨은 보석을 찾는 스타트업 - 제제미미

클랩 네 번째 파트너 스토리, 제제미미

제제미미는 어떤 회사인가요?

제제미미는 아이 사진을 기반으로 양육자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팀입니다. 아이의 사진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정리, 활용, 공유하는 플랫폼인 쑥쑥찰칵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육아 혁신 사업에 키 플레이어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제제미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CLAP: 안녕하세요 박미영 대표님! 전제우 이사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박미영 대표님: 안녕하세요! 제제미미의 대표, meme 박미영 입니다.

전제우 이사님: 안녕하세요, COO 전제우, jeje입니다. 저희는 공동 창업자이자, 부부입니다.


CLAP:소개 감사드립니다. 쑥쑥찰칵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박미영 대표님: 쑥쑥찰칵은 양육자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이의 사진을 보기 좋게 정리하고, 성장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며, 또한 올린 사진과 영상들을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어요.

또한 아이의 사진을 활용하여 쉽게 이모티콘을 제작할 수 있는 ‘쑥티콘’도 함께 서비스하고 있어요. 쑥티콘은 한 건의 이모티콘을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30초 이내로, 아이의 사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었지만 바쁜 양육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답니다!

쑥쑥찰칵의 쑥티콘

CLAP:쑥쑥찰칵! 너무나도 귀여운 이름이네요! 이런 육아 서비스를 만드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전제우 이사님: 아무래도 저희도 부모이다 보니, 양육자의 입장에서 불편함과 여러 니즈를 느끼고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어요.

양육자가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아이의 사진을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찍은 아이 사진을 통해서 다양한 육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우리처럼 다른 양육자들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 불편함을 해소 시키려다 보니 이렇게 쑥쑥찰칵이 탄생하게 되었네요.


CLAP:그렇게 쑥쑥찰칵이 탄생하게 되었군요! 두 분의 이야기도 더 궁금해요.대기업을 그만두시고 창업하셨다고요

박미영 대표님: 네 맞아요! 대학생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많았고, 도전도 했었어요.

대기업에서도 사내 벤처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 원래부터 저희는 니즈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거에 관심이 많았고, 더 도전적인 일을 하기 위해 대기업을 그만두게 됐어요.

전제우 이사님: 앞서 언급 드린 것처럼 저희가 부모가 되다 보니, 육아에 대한 불편함을 알고 양육자의 니즈를 해결하고 싶었어요. 다른 분야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기술 혁신이 이루어진 반면에, 육아 분야는 상대적으로 기술의 혁신 속도가 뒤처졌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어요.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는 걸 느끼고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CLAP: 큰 열정을 가지고 창업하시게 된 만큼 조직 문화에도 큰 신경을 쓰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떤 복지를 통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계시나요?

박미영 대표님:대기업에 다녔기 때문에 좋은 복지를 경험했고, 그 복지를 우리 직원들에게도 경험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이미 많은 스타트업들도 하고 있겠지만 더 여유로운 점심을 위한 1시간 30분 점심시간, 자율 출퇴근제 도입, 창립 기념일 때 직원들의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거나, 성장을 위한 도서, 강의 지원 같은 복지도 제공하고 있어요.

전제우 이사님: 저희가 이전 대기업에 있을 때 딱딱한 조직문화에 있다보니, 일하는 거에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배려하고 수평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직원들도 우리의 고객이라고 생각해요. 조직이 커질수록 모든 직원들의 만족감을 모두 충족시켜드리진 못하겠지만, 최대한 근무 방식이나 조직 문화에 대해서 만족시키려고 하고 있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CLAP:말씀하신 것처럼 회사가 커지다 보니 복지 외에 조직 문화나 제도들도 많은 변화가 있으셨을 것 같아요.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박미영 대표님: 제제미미는 저희 부부 외에도 2명의 코파운더, 총 4명이 함께 창업했어요. 코파운더끼리 있을 때는 목표에 대한 얼라인도 잘되고,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하지만 구성원들이 들어오고 조직이 점차 커지면서 목표에 대한 정렬이 점점 안 맞게 거리감을 느끼게 됐죠. 저희가 착각했던 건, 조직의 목표를 발표하게 되면 모두가 그 목표에 맞춰서 얼라인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타운홀 미팅 때 반복해서 이야기 해도, 얼라인은 쉽지 않았고 대표나 관리자가 시간을 내서 챙겨야 그 목표에 맞춰서 팀원들이 움직인다는 걸 알았죠.

그래서 지금은 지속적으로 팀원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조직의 목표와 팀원들의 목표가 맞닿아 있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CLAP: 맞아요. 조직 관리는 자연스럽게 되는 게 아니고 많은 노력을 들여 챙겨야 하죠. 제제미미에 대해서 더 궁금한데요, 쑥쑥찰칵은 2020년도 구글이 뽑은 올해의 앱 숨은 보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좋은 인재 채용을 위해 노력하실텐데요, 제제미미가 가장 중요시 하는 팀원의 역량은 무엇인가요?

전제우 이사님: 저희가 수상한 ‘숨은 보석 부문의 최우수 상’이 신인상 같은 느낌인데요, 저희가 가장 중요시하는 팀원의 역량은 2개가 있어요.

첫 번째로는 저희가 수상한 ‘숨은 보석’과 같은 포텐셜이 있는지 보고 있어요. 즉 잠재되어 있는 역량을 끌어 올리고 싶은 성장 욕구가 강한 직원들을 채용하려고 하고, 함께 레벨업이 가능한 사람들을 중요시하고 있어요.

두 번째로는 커리어에 대한 욕심이 있는 역량을 보고있어요. 끊임없이 배우려고 열정을 가진 분들은 저희와 핏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CLAP: 말씀해 주신 직원의 성장과, 역량 개발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실 것 같아요.

박미영 대표님: 현재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꾸준히 부여하고 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이나 복지 외에 자기가 얻어 갈게 없다면 정말 무료 할거라 생각해요. 스타트업에서 함께 일하며 성장에 대한 관점을 넓히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전에는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초부터는 클랩의 1대1 미팅(1on1)을 통해 팀원의 역량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1대1 미팅에서 직원의 단기적인 목표, 장기적인 목표를 함께 논의하고 문제가 없는지 꾸준히 체크하고 있죠. 클랩을 만나고서는 1대1 미팅이 필수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됐어요.


CLAP: 1대1 미팅이 필수 커뮤니케이션 요소가 되셨다니, 정말 뿌듯하네요

자연스럽게 클랩 이야기로 넘어가려고 하는데요, 클랩을 도입하기 전 직원 관리는 어떻게 하셨어요?

전제우 이사님: 직원과의 1대1 미팅의 창구는 없었어요. 어려움이 많았죠. 소통의 답답함과 문제점은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갈피가 안잡혔어요. 그 당시 클랩을 알고 도움을 받게 됐죠.지금은 런치챗과 1대1 미팅을 함께 병행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고 있어요.

CLAP: 클랩의 온보딩 프로그램도 함께 수강하셨어요! 교육 만족도가 높으셨는데, 어떠셨나요?

박미영 대표님:1대1 미팅을 시작하면서 큰 도움이 되었던건 온보딩 프로그램 중 클랩의 교육이었어요. 1대1 미팅의 전반적인 내용부터, 리더가 꼭 해야 할 액션 플랜까지 알려주니 처음 하는 1대1 미팅도 성공적으로 잘 안착되고,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답니다.

전제우 이사님: 무턱대고 1대1 미팅을 시작했다면, ‘요즘 어때?’ 라는 말 위주로 안부만 묻다가 끝났을 것 같아요. 하지만 클랩의 템플릿과 교육을 통해 팀원과의 작은 것들을 약속하고 지키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어요.

자부할 수 있는 건 1대1 미팅을 통해 팀원이 저에게 요구했던 약속을 100% 지켰습니다. 예를 들면 공기가 안 좋아 일에 몰입이 안된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공기청정기를 도입하기도 했죠.

제제미미 1대1 미팅 온보딩 교육

CLAP: 온보딩 교육을 만족하셨다니, 기쁘네요! 1대1 미팅을 통해 변화하는 직원들의 모습도 보이셨나요?

박미영 대표님: 정말 많이 보였어요.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직원들이 성장하려는 모습이 보인다는 거예요. 일과 자신의 발전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어요.

저희도 그런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1대1 미팅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1대1 미팅이 끝나면 직원들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정리하고 어떤 점을 도울 수 있는지, 지금 당장 필요한 액션은 무엇인지 분석하며, 직원들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죠.


CLAP: 1대1 미팅을 정말 잘 안착 시키신 것 같아요. 가장 유용했던 클랩의 1대1 미팅 기능은 무엇인가요?

전제우 이사님: 저는 알림과 리마인드 기능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1대1 미팅을 하기 30분 전, 1대1 미팅 주기가 되었을 때 등 리더가 놓칠 수 있을만한 것들을 챙겨주는 메세지가 좋았어요.

박미영 대표님: 저는 템플릿이 큰 도움이 됐어요. 1대1 미팅이 처음인 리더들은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잘 모를 텐데 클랩의 템플릿은 전반적인 대화 흐름과 액션 아이템 까지 약속하게 되니 정말 유용했어요!

CLAP: 클랩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시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기능들이 출시 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려요 :) 마지막으로 클랩을 어떤 기업에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전제우 이사님: 전 세계 모든 스타트업이요!

구성원들이 많아지고, 성장을 빠르게 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어요! 어느 순간 조직 관리가  필요한 순간이 있을 거에요. 그때 클랩을 만나 조직관리의 가이드라인을 잡아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제제미미는 직원의 성장과 인재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제미미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제제미미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이번 파트너 스토리는 숨은 보석을 찾고, 인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제미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제미미는 1대1 미팅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있는데요, 성장하는 스타트업 일수록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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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원문은 CLAP팀 블로그 [클랩 파트너] 숨은 보석을 찾는 스타트업 - 제제미미 인터뷰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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